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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한국영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추천, 후기, 리뷰

by $%$%@#*(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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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할 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입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박상연 작가의 DMZ가 원작이며 박찬욱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습니다. 소설 DMZ는 <공동경비구역 JSA>로도 만들어지고 이후엔 뮤지컬로도 만들어지며 좋은 원작 소설이 많은 문화적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은 이병헌, 송강호, 신하균, 이영애, 김태우로 초호화 캐스팅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또 한 이 영화는 전국 5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고, 2000년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춘사영화예술제 최우수작품상 등 6개 부문,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 5개 부문 수상, 200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도빌아시아영화제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시애틀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신하균 분)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서로 다른 주장을 하게 됩니다. 남한과 북한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협조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합니다.



  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책임수사관으로 쮜리히 법대 출신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며 군 정보단 소령인 소피(이영애 분)를 파견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소피는 남측과 북측 모두 피의자 인도 거부와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습니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사건 최초의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김태우 분)의 진술에서 의혹을 느끼고 수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시켜 나가게 됩니다. 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는 남북한의 상부조직의 음모와 극도의 혼돈 상태에 빠진 피의자들, 중립국 감독 위원회 측의 미온적인 수사태도로 소피는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시체부검과 증거물 조사, 공격적이고 치밀한 추적으로 점차 진실에 가까이 접근해 갑니다.



  그러던 중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한 남성식이 돌연 투신 자살을 시도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부 조직은 소피의 아버지가 과거 한국전에 참전했던 인민군이었음을 폭로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를 사주해 소피의 수사전권 해임을 통보한다. 남한 병사 이수혁 병장은 왜 북한 초소병을 쏘았을까요? 최초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은 왜 자살을 시도했을까? 그리고, 북한의 오경필 중사는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그녀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감행하게 됩니다.



  영화는 소피가 책임수사관으로 오면서 이야기사 시작됩니다. 처음에 북측과 남측은 서로 엇갈린 주장을 하게 되고 영화가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서 공동경비구역에서의 진실이 나오게 됩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이수혁 오경필 남성식 정우진의 우정이 돈독해집니다, 서로를위한 얘기도하고 각 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건을 주기도하고 진심이 담긴 선물을 건내주기도 합니다. 남한과 북한이라는 신분을 잊고 서로가 친해지고 위하게 됩니다. 영화 마지막엔 이들의 우정이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영화가 진행될수록 남한과 북한이라는 생각을 넘어서서 이들의 우정에 빠지게 되고 서로를 위한 모습에 자연스럽게 감동이 옵니다. 각 인물의 마지막 선택은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깁니다.



  2000년에 개봉된 영화이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5년에 재개봉을 하였습니다. 훌륭한 내용은 물론이고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김태우, 송강호의 대한민국 내노라 하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 합작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만 <공동경비구역 JSA>의 영화리뷰 및 영화추천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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