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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인셉션 결말 리뷰 후기

by 영화나들이 2019.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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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인셉션 결말 리뷰 후기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셉션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 코브 역을 맡았습니다. 인셉션은 83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편집 및 시각효과를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인셉션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많이 회자가 되는 이유는 바로 마지막 장면의 팽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팽이를 쓰러질 듯 말 듯 하는 장면에서 이것이 현실인지 코브의 꿈인지 헷갈리는 것입니다.이 것이 현실인지 꿈인지는 뒷 부분에 가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인셉션에 대한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어렵기도 하니 잘 따라 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셉션의 초반부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한 늙은 남자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늙은 할아버지는 코브에게 꿈 인셉션을 의뢰한 의뢰인이자 동료인 사이토(와타나베 켄) 입니다. 후반부에 가서 말씀드리겠지만 4단계 꿈 속의 사이토인걸 기억해 주세요.



그 다음 장면은 코브와 아서(조셉 고든 레빗)이 젊은 사이토에게 기밀문서 내용을 캐내려고 합니다. 하지만 사이토는 코브와 아서를 의심하고 기밀문서 내용을 말하지 않아요.



갑자기 그들이 있던 장소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도 바로 꿈의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럼 이 꿈의 장소가 왜 무너지기 시작할까요?



바로 코브가 꿈에서 깨어나기 때문입니다. 사진처럼 물속에 빠지거나, 죽거나 하게 되면 잠 들어 있던 사람은 일어나게 되고 꿈 속의 장소가 무너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 한 꿈이었습니다. 코브가 물에 빠지는 장면이 꿈의 1단계이고 속이고 코브와 아서, 사이토가 함께 있던 곳이 꿈의 2단계입니다.



사이토가 지금 이 상황이 꿈인걸 눈치챔으로서 코브의 인셉션 하여 기밀문서내용을 알아내려던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게 되어요.



코브와 아서는 돌아가려는 순간 사이토는 반대로 상대 경쟁회사의 회장이 나이가 들어 곧 죽게 되는데 그 회사가 독점을 하고 있으니 회사가 분할되었으면 좋겠다고 회장의 아들 로버트 피셔(킬리언 머피)에게 인셉션 하여 회사를 분할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협업을 제안합니다. 



코브는 아내를 죽인 살인누명을 쓰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내 멜(마리옹 꼬띠아르)가 자살을 하면서 코브에게 누명의 씌운 것이지요. 코브는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고 싶지만 현재는 수배가 내려진 상태라 집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사이토가 이 인셉션을 성공시키면 수배를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하여 코브는 협업을 하기로 합니다.



코브는 동료를 찾아 나섭니다. 코브가 꿈을 설계 잘 하지만 코브의 꿈에는 항상 그의 아내 멜이 나와 계획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복잡한 미로와 건축, 수학을 잘 하는 설계자 에리어든(엘렌 페이지)를 아버지의 추천으로 만나 협업을 제안합니다.



에리어든은 자신이 건축설계를 한 것이 꿈에서 생생하게 실현되는 것이 너무 신기해 제안을 받아 들이게 됩니다.



다음으로 코브는 임스(톰 하디)를 찾아 나섭니다. 임스는 다양한 분장에 능하며 인셉션 당하는 사람이 꿈을 더욱 생생하게 믿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다음으로 코브는 잠이 들도록 도와주는 약을 만드는 약쟁이를 찾습니다. 그도 흥미있는 일이라 협업하기로 합니다.



팀이 꾸려진 코브는 인셉션 대상자인 로버트가 비행기를 타서 이동하는 약 10시간을 노려 회사를 분할매각 하는 생각을 심을 계획을 실천해요.



드디어 비행기에 도착한 코브와 팀원은 각자 자리에 앉습니다.



로버트를 잠들게 하고 드디어 첫 번째 꿈, 꿈의 1단계로 들어갑니다.



1단계 꿈에서 코브는 로버트 아버지의 비밀금고 번호를 말하도록 협박합니다. 임스가 로버트의 삼촌으로 변신해 고문 당하는 연기를 함으로서 현실감있게 로버트를 협박합니다.



변신한 삼촌(임스)와 단 둘이 남게 된 로버트는 사실 아버지와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신은 아버지에게 실망스러웠단 얘기 밖에 못 들었다고 아버지의 최종유언 및 금고의 비밀번호는 정말 모른다고 얘길합니다. 코브와 팀원은 2단계 꿈으로 들어갈 계획을 합니다.



하지만 코브의 계획이 차질이 생겨 버립니다. 바로 1 단계 꿈 속에서 로버트의 저항체 적군들에게 총을 맞게 된 것입니다. 원래 꿈 속에서 죽으면 현실세계로 돌아오지만 이번엔 꿈 속 깊은 곳에 들어가기 위해 강력한 약을 써서 꿈 속에서 죽게되면 깨어나는 것이 아니라 꿈의 끝 바로 림보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코브와 팀원들은 일을 서둘러야만 했습니다.



코브는 애리어든에게 자신이 왜 꿈을 설계 못 하는지 왜 예전의 아내 멜이 자꾸 꿈에 나타나는지 얘기합니다. 코브와 멜은 꿈 속의 꿈 속으로 계속 들어가게 되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 했고 그들은 자신의 꿈 속에 파라다이스를 만듭니다. 거기서 코브와 멜은 50년 동안 살고 돌아와요. 꿈 속에서 깬 멜은 현실이 꿈이고 어서 꿈 속의 파라다이스가 현실이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코브는 필사적으로 멜을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멜은 정신과 치료정상, 변호사에게 남편에게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단 주장을 남겨 놓고 자살하게 됩니다. 코브에게 자신을 뒤 따라오란 말을 남긴 후 말이죠. 그 트라우마로 꿈 속에서 코브에게 멜이 자꾸 나타났던 것입니다.



꿈 속에서 일어나기 위해선 킥이 필요한데요. 죽거나, 물에 빠지거나, 떨어지는 느낌을 들게 하는 것입니다. 1단계 꿈 속에선 약쟁이가 차로 물 속에 떨어져 킥을 하기로 합니다. 모든 꿈의 킥은 음악으로 통일해 음악이 나오기 시작하면 킥을 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로버트를 더 인셉션 시키기 위해 코브와 팀원을 꿈의 2단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꿈의 2단계에서 코브는 자신이 꿈 속의 기억을 보호해주는 역할이라 소개하며 로버트에게 접근합니다. 그렇게 해서 더 확실하게 로버트의 회사 분할매각을 시킬 계획이었죠.



2단계 에선 아서가 킥을 담당하기로 합니다. 그들이 있는 호텔을 파괴 시킴으로서 2단계 꿈을 타이밍 맞춰 빠져나올 계획입니다.



2단계 꿈 속에서 로버트의 삼촌이 아버지가 너를 회사 후임자로 적합해 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코브는 삼촌의 말이 거짓이며 꿈 속으로 들어가 그의 꿍꿍이가 무엇인지 알아내자고 제안합니다.



로버트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아서만 남긴 후 모두 꿈 속의 3단계로 들어갑니다.



꿈 속의 3단계 에서 로버트는 직접 아버지에게 찾아가 이유를 듣고자 합니다.



1단계 꿈의 킥을 담당하던 약쟁이는 저항체들에게 위기를 이기지 못 하고 킥을 시작합니다. 꿈 속의 꿈으로 들어갈 때 마다 시간이 훨씬 길어지게 됩니다. 1단계 꿈 속에서의 1초가 2단계 꿈 속에선 3분 3단계 꿈속에선 60분이 됩니다.



1단계 꿈 속에서 차가 물에 떨어지기 전 까지 무중력 상태가 되자 2단계 꿈도 영향을 받아 무중력 상태가 됩니다. 아서도 자고있는 동료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킥을 준비 합니다.



하지만 3단계에서 변수가 생깁니다. 코브의 트라우마였던 멜이 나타난 것입니다. 멜이 로버트를 쏴 죽어 더 이상 로버트에게 인셉션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3단계에서 마무리지만 상황이 심각해진 코브와 애리어든은 최후의 방법으로 4단계로 들어가 로버트를 찾아내 살려내고 죽어가는 사이토도 찾아 현실로 돌아오고자 합니다.



꿈 속의 4단계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돌아가지 못 하면 영원히 꿈 속을 헤매는 림보에 갇히게 됩니다.



꿈 속의 4단계에서 코브와 애드리언은 멜을 만납니다. 코브는 멜에게 더 이상 꿈 속의 존재로 남지 않길 원한단 말을 남깁니다. 



다행히 4단계의 꿈 속에서 로버트를 찾아냅니다. 그들은 4단계에서 살려내어 3단계의 로버트를 살립니다.



3단계의 꿈 속의 로버트는 살아나 드디어 아버지를 만납니다.



꿈 속에서의 아버지는 로버트에게 너가 나와 똑같이 하려고 하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 합니다.



아버지의 비밀금고에는 최종유언장과 로버트가 어릴적 만들었던 바람개비가 있었습니다. 로버트는 3단계 꿈 속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살길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을 깨 닫습니다. 아버지의 바람대로 회사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를 분할매각 하는 것이지요.



작전에 성공한 팀원들은 이제 차례대로 킥을 시작합니다. 3단계 에선 임스가 기지를 폭발시켜 킥을 합니다.



2단계에선 아서가 호텔건물을 폭발시켜 킥을 합니다.



1단계에선 약쟁이가 차를 물 속에 빠트림으로서 킥을 합니다.



하지만 4단계 꿈 속에선 코브, 로버트, 애리어든, 림보에 빠진 사이토가 있습니다. 애리어든은 로버트를 떨어 트리고 자신도 떨어져 꿈 속에서 나오기로 하지만 코브는 아내와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고 총에 맞아 죽어가던 사이토를 찾아 꿈 속에서 나오기로 합니다.



첫 번째 장면에서 나왔던 늙은 할아버지가 바로 사이토입니다. 꿈 속의 4단계 에서 오랜 시간 끝에 사이토를 찾은 코브는 4단계에서 함께 현실로 돌아옵니다.



현실로 돌아온 코브는 어안이 벙벙합니다. 워낙 깊은 꿈 속에 들어갔다 나와서 입니다.



잠에서 깬 팀원들도 정신이 없습니다. 코브와 팀원은 로버트에게 인셉션을 성공함을 알고 엷은 미소를 짓습니다.



꿈 속의 1단계에서 로버트는 아버지의 뜻을 알았다면 아버지의 뜻과 반대로 회사를 분할매각 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로버트의 인셉션에 성공한 코브는 초반에 사이토가 약속한대로 수배에서 풀어줍니다. 드디어 코브는 자신의 고향에 당당하게 입국합니다.



코브는 집으로 돌아와 그토록 그리던 아이들을 만납니다. 항상 목소리로만 들었던 아이들의 모습을 실제로 보게 된 것이지요.



코브는 아이들과 포옹을 하기 전 행복한 현실이 믿기지 않아서 인지 이제 인셉션을 할 일은 없어서인지 자신의 토템인 팽이를 돌립니다. 이 팽이가 돌다가 쓰러지면 현실이고 쓰러지지 않고 계속 돌면 꿈 속인것입니다. 영화는 이 팽이를 쓰러질 듯 말 듯 할 때 끝이 납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꿈 속의 꿈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엄청난 SF영화를 만들었어요. 음악이며 시각효과며 연기며 각본이며 빠지는 부분이 없는 작품입니다. 끝 까지 읽느라 수고하셨을 텐데요. 마지막으로 인셉션 결말에 대한 진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뷰에서 팽이는 결국 쓰러지는 것이고 코브와 아이들이 만나는 것은 현실이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분분한 의견들이 많았지만 감독이 직접 말을 했으니 더 이상 논란을 없을 것 같습니다. 이만 SF대작 영화 인셉션 결말 리뷰 후기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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