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리뷰 및 영화추천 할 영화는 <소셜 네트워크> 입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의 작품으로 우리가 많이들 사용하는 전세계적인 SNS인 페이스북을 창시한 마크주크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스티브잡스와 같이 IT혁명을 일구어낸 사람의 실화를 담은 영화라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 한 데이빗 핀처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지루할 틈이 없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8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거 각생상을 수상했습니다.
5억 명의 ‘친구’가 생긴 순간 진짜 친구들은 적이 되었습니다. 2003년 가을, 하버드대의 컴퓨터 천재 ‘마크’는 비밀 엘리트 클럽의 윙클보스 형제에게 하버드 선남선녀들만 교류할 수 있는 ‘하버드 커넥션’ 사이트 제작을 의뢰 받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마크’는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을 개발을 하게 됩니다. 그리곤 절친 ‘왈도’의 도움으로 사이트를 오픈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순식간에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고, 유명한 냅스터의 창시자 ‘숀’의 참여로 전세계로 번지면서 ‘마크’는 기업가치 58조원,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가 된다. 하지만 그 순간 윙클보스 형제는 물론 ‘왈도’마저 전대미문의 소송을 제기하면서 하버드 천재들간의 치열한 아이디어 법정대립이 시작됩니다.
이 영화는 마크와 한 여성(올브라잇)의 소개팅 장면으로 시작하면서 마크가 일반적인 사람과는 대화방식이 조금 다르며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올브라잇이 별로였단 얘기를 취중에 블로그에 씁니다. 그리곤 재미로 각 대학교의 사이트를 해킹하여 여학생들의 사진을 모아 나은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냅니다. 마크의 성격과 컴퓨터 실력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이후 윙클보스 형제들에게 아이디어를 얻고 얻었다라고 할지 갈취라고 할지 그 아이디어를 착안해 페이스북을 만듭니다. 영화속에선 마크와 그의 가장친한 친구이자 페이스북 창시때부터 함께 해온 왈도 또 윙클보스 형제들과 재판이 진행되는 모습을 과거시간과 번갈아 가면서 보여줍니다.
페이스북은 삽시간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알려지고 처음엔 하버드에서 시작해 각 대학으로 퍼져나갑니다. 페이스북은 날이 갈수록 기세등등 해져 가고 페이스북의 유명세는 무료 음악다운 사이트 '냅스터'의 창시자 숀 파커에게 까지 전해집니다. 숀파커는 우연히 페이스북을 알게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여 자신이 성공시키지 못 한 부분인 사업적인 부분에서 페이스북을 성공시켜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마크를 찾습니다.
냅스터를 만난 마크는 페이스북을 투자자들과 연결하여 고속성장 기업으로 이끕니다. 숀파커의 개입을 몰랐던 왈도는 뉴욕에서 광고주를 열심히 찾다가 회사가 있는곳으로 와서 이 사실을 알게되자 분노하게 됩니다. 페이스북을 거의 함께 만들고 이끌어 나갔던 자신이 떨어져 나가고 숀파커가 자신의 위치에 있다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냉혹하게도 왈도는 페이스북팀에서 내쳐지고 페이스북은 계속해서 성장해 나갑니다.
이 영화에선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얘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인물들과 페이스북이 만들어지는 과정등을 함께 볼수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무엇보다도 인상깊게 본 것은 마크와 왈도의 관계였습니다. 회사가 성장해갈수록 왈도는 페이스북과 멀어지며 마크와도 멀어져 갔습니다. 마크는 페이스북은 성공시킨 한 편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잃었습니다. 재판이 끝난 후 홀로 책상에 앉아 소개팅 했었던 올브라잇의 계정을 계속해서 새로고침 하는 마크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성공과 친구 함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요. 이만 영화<소셜 네트워크>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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