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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사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by $%$%@#*(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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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1,902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에따라 정규직 전환을 반대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이 왜 이렇게 논란이 되는걸까요?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지난 6월22일 인천공항에 근무하고 있는 비정규직 1902명을 정규직화 하기로 했습니다.

쉽게 말해 알바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정규직화 해주겠다고 하는겁니다.

이에 따라, 원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정규직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사람들의 노력은 물거품이 되고, 취준생들에게 엄청난 허탈감을 주게 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기업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공기업인데요.

고용안전성과 정년보장이 되며, 비교적 높은연봉 때문에 '꿈의 기업' 이라고도 부를 만큼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회사입니다.

그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들어가려면 어느정도의 스펙이 필요한지 알아볼까요?

사실 사진에 나와있는건 지원자격의 최소한의 조건이며, 이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학력 : 인서울 4년제 대학교

학점 : 평균 3.5 이상

토익 : 사무직 - 900점대, 기술직 - 800점대, 토스 - 7Lv

자격증 : 한국검정능력시헙 고급1급, 컴퓨터활용능력2급, 한국어능력3+, 한국사자격증1급

대외활동 : 공모전, 인턴경험, 어학연수, 프로젝트 동아리 등등

들어가려면 엄청난 노력과 스펙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알바채용 조건은 어땠을까요?

사실상 고졸이상에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채용의 공정성 부분이 붉어지면서, 현재 이러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겁니다.

누구는 피, 땀흘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이 되었고, 정규채용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누구는 알바로 들어갔다가, 신의 직장에 정규직이 되어버린겁니다.

이 때문에 반응도 가지각색인데요.

알바로 근무하셨던 분들에겐 엄청난 기회가 주어졌고, 열심히 취업준비를 해서 입사한 사람들과, 취준생들은 허탈감에 빠진듯합니다.

또 한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인원은 1400명 정도가 있습니다. 현재 1902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앞으로 7600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공기업의 카페의 취업준비생 분들은 "이제 공기업가려고 스펙을 쌓을 필요가 없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준비할 필요도 없다" 라며 알바를 하는것이 훨씬 이득이네 라며 현 상황을 비꼬았습니다.

실제로, 2년동안 비정규직으로 근무한 분들의 경력도 인정이 된다고 하네요.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분들의 카톡방에선 엄청 기쁜마음도 보이고, 그간의 고생을 나누기도 하는 모습이네요.

현재 이에 따라, 분노한 국민들은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달라고 국민청원이 올라온 상황입니다.

"스펙을 쌓지 않으며, 시험도 보지 않는 사람이 정규직이 되는게 말이 안된다." 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시작으로 많은 공기업들이 이러한 수순을 밟을 수 있다고 걱정을 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으로 인해 많은 취준생들이 허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취업을 그 동안의 시간과 노력, 학점, 토익, 어학연수를 위해 노력한 것들이 모두 허망하게 느껴질 듯 합니다.

취준생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정규직 전환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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