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일 중국의 국가 위생건강 위원회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기중 전파를 인정했습니다. 공기전염 가능성이란 얘기는 공기중에 떠 있는 고체와 액체의 미립자인 에어로졸을 통해 전파될 가능서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방안을 발표하면서 에어로졸 즉, 공기중 전파를 인정한다. 하지만 에어로졸이 일어날 수 있는 조건은 장시간 오래된 밀폐공간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지금 밝힌 에어로졸, 공기중 전파가 된다면 침이나, 타액등 비말을 통해 전염이 될 뿐만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숨만 쉬어도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얘기인데요. 앞선 상하이시 청춴 부국장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주요원인은 에어로졸 전파, 공기 중 전파라고 밝혔지만 중국의 국가위생 건강위원회는 이에 대해 아직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콩에서는 코로나 19바이러스가 분변 배변을 통해 전파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아 한 때 확진자가 주거해있던 아파트 주민의 대부분이 한 밤중에 아파트를 대피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분변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된다는 보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사스의 퇴치 영웅으로 칭송되는 중국의 중난산 중국공정원은 얼마전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최근 홍콩의 아파트 확진자 분변 확산사건 소동은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은 다름 아닌 하수도가 새로운 전염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공정원은 공공장소나 주택에서 하수도의 공기가 잘 통하도록 유지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으며, 하수도에 잠재해있던 바이러스 세균이 바람을 통해 공기중으로 유입되고 사람들이 공기를 마시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공기전파 인정이 여러 방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스와 유사한 상황이 지금도 닥치고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 편 현재 중국전역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수는 7만4000명을 넘었고 사망자수는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중동에서도 첫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한국에선 하루만에 3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 82명으로 이 중 30명이 대구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1번째 환자를 통한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일본크루즈에 있는 코로나 확진자도 현재 2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고, 한국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금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실인 음압병상이 부족한 상황이 우려된다고 밝혀졌습니다. 최근 며칠 간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는 시기가 있었습니다만 며칠 사이 갑자기 확진자가 폭등하면서 국민들의 불안은 커져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관리과 철저히 지켜져야 할 사항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속히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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