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박유천 사건 정리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게요. 최근 연예계 사건이 많이 터지는 것 중 특히나 연예인들 마약관련 사건이 많이 나왔는데요. 그간 논란이 많았던 박유천이 마약관련 사건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유천은 대기업 남양유업의 손녀딸인 황하나와 한 때 연인관계였는데요. 경찰이 황하나의 핸드폰을 조사하던도중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텔레그램을 확인했습니다.
여기서부터 박유천 마약사건이 시작됩니다. 황하나는 박유천이 마약판매상과 주고받은 메세지라고 경찰에게 주장합니다.
경찰측은 황하나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박유천 마약관련 수삭에 착수를 합니다. 경찰이 CCTV영상을 추적해보니 마약을 구매한 후 황하나의 오피스텔로 들어가 일명 '던지기' (마약소지를 다른사람에게 넘기는 것)을 한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이에 박유천은 기자회견까지 열어 마약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요. 눈물을 흘리면서 까지 호소했기에 어느정도 믿음이 갔습니다. 하지만 박유천의 머리를 보시면 2개월만에 3번의 염색을 하고 탈색을 하는 등 마약의 흔적을 없애려 하는 흔적을 알 수 있는데요.
결국 23일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국과수 수사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박유천은 이에 자신도 '왜 양성반응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필로폰이 어떻게 몸에 들어갔는지 확인해볼 것' 이란 다소 황당한 발언을 했습니다.
하지만 발언을 한 후 며칠 뒤 박유천은 결국 자백을 했습니다. 박유천은 '자신을 내려놓기가 두려웠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런 박유천의 자백에 담당하던 변호사도 사임을 하고 끝까지 박유천을 믿고 지지하던 팬들도 결국 팬카페에 마지막 편지를 남기며 박유천의 팬을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습니다. 아래는 박유천 팬카페의 마지막 편지 전문입니다.
"하늘을 봐요. 기도할게요." 그의 기자회견장에서 외친 한 팬의 간절함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이런 고독한 상처를 남겨주는군요. 언제부터였을까요. 그를 추억할 때마다 가슴 한편이 아파지는건... 언제부터였을까요. 그의 인생을 마냥 응원할 수 없게 된 게... 스타와 팬은 물론 물과 기름 같아서 한대 섞일 수 없다는 말을, 왜 이제야 실감하게 되는 건지. 그 멀고도 먼 길을 돌아 종착역에 와서야 수많은 가시밭길의 여정이 눈에 아른거리는 건지. 우리는 알지 못했어요 그를 영원히 지지할 수 있다고 믿어왔으니까요. '나 자신을 내려놓기가 두려웠다'라고 한 그의 말을 지금은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를 내려놓기가 두려웠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각자의 인생을 걸어가야 하는 시간이기에, 그만 손을 놓아 주려 해요. 스스로의 가슴에 안고 있는 모든 짐을, 스스로가 내려놓을 수 있을 때까지 수없이 되뇌고 고민해 보셨으면 해요. 지금 서있는 그곳이 인생의 벼랑 끝이 아니란 그 사실만은 기억하세요. 그대의 남은 여정을 응원할 순 없지만, 그대가 마지막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은 바라봐 줄 테니.. 앞으론 인간 박유천으로서 후회 없는 삶을 살길 바라요. 2019.4.30 박유천 갤러리 일동
믹키유천으로 박유천으로 우리에게 즐거움을 줬던 기억이 아른거리네요. 박유천은 이후 소속사와 계약이 해지되고 검찰에 송치 되며 사실상 연예계 생활이 끝났다고 보면 됩니다. 박유천 사건이 이렇게 마무리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건들도 속히 진실을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박유천 사건 정리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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