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림 마라롱샤 맛집 <산하신승부 풍미면관>의 방문 후기에 관한 글을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영화 범죄도시가 대박을 치면서 쟝첸이 부하 위성락, 양태와 즐겨 먹던 마라롱샤가 유행을 했었죠. 영화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저도 마라롱샤 비주얼이 너무 멋지고 맛있어 보여 이번 기회에 도전을 해보게 됐어요. 저는 아무래도 원조 느낌의 마라롱샤를 먹어보고 싶어서 대림역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산하신승부 풍미녀관에 방문했습니다.
대림역 12번 출구로 나오셔서 돌아 오면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헷갈릴정도로 중국음식 가게가 늘어져 있어요. 조금 걸어가시다 보면 풍미면관 간판이 이렇게 보여요.
가게 외관이 상당히 으리으리하고 화려합니다. 위의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대림 마라롱샤 맛집 풍미면관의 홀입니다. 홀도 넓게 있어서 편하게 앉으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도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 궁금해서 한 번 올라 가봤어요.
2층에도 이렇게 넓게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좌석이 워낙 많이 있어 단체 회식을 하기에도 자리걱정 없고 좋을 것 같아요.
한 쪽에는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습니다.
풍미면관은 중국요리 식당답게 중국 술도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맥주로 유명한 칭따오와 하얼빈도 있었습니다.
매운 곱창도 보입니다. 이거는 새우를 맵게 요리한 음식이네요
마라가재 입니다 어서 먹어보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중국음식점을 몇 번 가보신 분들에겐 익숙한 지삼선이 보이네요. 역시 탕수육도 있습니다
신기한 요리가 많았어요 번데기요리와 메뚜기 볶음도 있었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저희에게도 익숙한 볶음밥, 온면, 냉면, 우육면 등이 있었습니다.
여기 만두도 맛있다고 하던데 다음번에 먹어보고 싶네요. 다양한 음료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마라롱샤 맛집인 만큼 마라롱샤와 우육면, 꿔바로우를 시켰어요.
꿔바로우 새콤달콤한 소스에 쫄깃한 튀김옷이 었습니다.역시 탕수육보단 한 층 쫄깃한 꿔바로우!
맑은 국물에 시원한 우육면 입니다. 고기도 큼직해서 좋았어요. 고수가 들어가 있어 혹시 고수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바로 빼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라롱샤 입니다. 저 아름다운 가재의 자태를 보세요
음식이 다 나오니 푸짐합니다
당차게 가재를 뜯어 보겠다며 집어 보는 사람입니다.
성공적으로 살을 발라냈네요. 가재의 껍질이 딱딱하여 일반 새우처럼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는 않아요. 양념이 알싸하게 마라향과 섞여 맛있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뜯어봅니다.
은근히 뜯는 재미가 있지만 힘들어요. 껍질이 너무 딱딱해요.
그치만 깔끔하게 성공
처음엔 껍질 까는게 쉽지는 않았는데 하다보니 익숙해졌어요.
나중엔 비닐장갑에 구멍이 난지도 모르고 껍질을 깠어요. 범죄도시의 쟝첸에 빙의해 마라롱샤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국인들에겐 맥주안주로 먹는 음식이라던데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체험해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이왕 먹을거 제대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림 마라롱샤 맛집 산하신승부 풍미면관의 지도를 첨부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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