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마약왕 실화, 후기, 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영화 마약왕은 <내부자들>을 만든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조우진, 이성민, 김소진, 이희준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관심을 모았어요. 하지만 개봉을 해보니 여러가지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요. 마약왕은 1970년대 우리나라의 마약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영화이니 허구이긴 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실존인물도 있다고 얘기가 많이 있습니다. 마약왕 실화와 실존인물에 관한 얘기는 밑에서 좀 더 보기로 하고 영화 마약왕 실화, 후기, 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할게요.
불법어선을 관리하던 삶을 살던 이두삼(송강호)는 마약밀수업이 엄청난 수입을 가져다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기가 직접 마약전문팀을 꾸려 유통, 제조,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요.
마약제조의 전문가인 백선생을 알고 있는 최진필(이희준)을 찾아 간 송강호는 자신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본격적으로 마약사업팀을 꾸립니다. 대만에서 원료를 들어와 한국에서 제조하고 일본으로 파는 형식의 이두삼 마약사업은 갈수록 판은 커져갑니다. 당시 마약제재법이 명확히 없던 것을 활용해 돈을 쓸어 모으게 됩니다.
이두삼의 뒤를 봐주던 서상훈(이성민)의 윗사람으로 김인구 검사(조정석)이 배치되고 김인구는 이두삼의 마약행적을 본격적으로 쫓아 소탕하기로 다짐합니다.
이미 상당한 재력가가 된 이두삼은 정치계, 재계쪽에 자신의 돈을 먹여 상당한 세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듭니다. 이 와중에 김정아(배두나)를 만나게 되면서 이두삼의 마약사업은 세계로 뻗쳐 나가게 되어요.
이두삼은 조직배인 조성강(조우진)을 만나게 되면서 더욱이 마약사업을 크게 확장합니다. 마약사범에 조직까지 연류된 이두삼의 죄는 더욱 무거워지게 됩니다.
김인구 검사는 이두삼을 마약사범으로 검거하게 되고 감옥에 넣으려 하지만 이미 거물이 된 이두삼을 잡아 넣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두삼은 마약 사업을 넘어서 끝내 본인도 마약을 하게 됩니다. 이후의 이두삼의 삶은 망가질대로 망가져요.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이황순이 마약사업을 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실화바탕의 작품입니다. 이에 김인구 검사가 현재 한나라당 홍준표의원이라는 얘기도 있어요. 영화에 나오는 상호명과 캐릭터는 허구이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더욱 흥미가 있었어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영화는 최고급 A++한우를 가지고 쇠고기라면을 끓인 느낌이에요. 배우들의 연기력은 엄청납니다. 특히 후반부에 송강호의 마약연기는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이 부실하고 스토리가 촘촘하지 못 한게 아쉽습니다. 배우들의 괴물같은 연기력만으론 커버하기 어려운 영화였어요. 영화의 이야기가 좀 더 담겼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이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마약왕 실화, 리뷰, 후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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