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를 남길 영화는 <그것만이 내 세상> 입니다. 최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병헌 박정민이 형제역할로 주연배우를 맡았습니다. 둘의 어머니 역할로 나오는 윤여정배우는 이병헌과 박정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하자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WBC웰터급 동양 챔피언 출신인 김조하(이병헌)은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숙식을 할 곳을 찾아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인숙(윤여정)에게는 두 아들이 있습니다. 한 명은 첫째 아들 김조하 둘째 아들 오진태(박정민) 입니다. 인숙은 조하와 조하의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었지만 조하 아버지의 가정폭력이 너무 심해 17년전 집을 나옵니다.
그러고 재혼을 해 진태를 낳고 현재는 식당일을 하며 홍마담(김성령)의 집에 세들어 살고 있습니다. 진태는 서번트증후군을 가지고 있어 모든 행동이 미숙해 보이지만 피아노만큼은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7년에만에 길거리에서 조하와 인숙은 마주치게 됩니다. 인숙은 조하에게 자기집에 들어와서 살라고 합니다. 조하는 집에 들어가기 싫었지만 당장 숙식을 해결해야 했고 캐나다에 가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인숙의 집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렇게 인숙과 조하 진태는 한 집에 살게 됩니다. 조하와 진태는 서로 티격태격 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합니다. 인숙은 조하에게 자신이 부산에 잠시 다녀와야 한다며 진태를 잠시 보살펴 주며 진태가 피아노 콩쿨대회에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합니다.
진태는 교통사고로 인연이 된 피아니스트 한가율(한지민) 에게 부탁하여 진태에게 피아노를 가르쳐 달라합니다. 그렇게 진태는 피아노 콩쿨을 준비하게 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이란 제목은 들국화의 노래로도 유명합니다. 영화 쇼케이스로 박정민이 피아노를 치고 이병헌이 노래를 불러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것만에 내 세상에서 박정민이 연주한 피아노 장면은 CG가 아니라 실제로 박정민이 연주하여 촬영을 했습니다.
피아노의 도레미도 모르던 박정민은 6개월간 피나는 연습을 통해 피아노 연주 장면을 촬영했다고 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지만 스토리가 뻔하고 예상이 되어 아쉬었습니다. 보는내내 한국영화에서 느껴지는 신파의 끝을 담은 느낌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이병헌의 애드립과 배우들의 웃음포인트는 있었지만 감동포인트는 잡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이만 영화<그것만이 내 세상>의 리뷰 및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