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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한국영화>

영화 광해 후기, 추천, 리뷰

by 영화나들이 2018.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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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를 남길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입니다. 추창민 감독의 작품으로 이병헌과 류승룡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웰메이드 사극영화로 호평을 받았으며 사극영화<왕의남자>에 이어 두 번째로 사극영화로 천만관객을 넘었습니다. <광해>는2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권력 다툼이 끝을 달하던 광해군 8년. 광해군(이병헌)은 목숨마저 위협받자 도부장(김인권)과 허균(류승룡)에게만 자신을 대신 할 대역을 찾아오라 명합니다.



  어느 날 광해군이 쓰러지고 허균은 술집에서 왕의 외모는 물론 화려한 말솜씨와 왕의 흉내도 똑같이 내는 하선(이병헌)을 발견합니다. 궁을로 끌려 간 하선은 은20냥을 받기로 하고 광해군의 대역을 하게 됩니다.


  그 날 부터 하선은 왕이 되기위한 수업을 시작합니다.말투, 걸음걸이, 나라의 법, 등 왕의대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위해 허균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으며 왕의 대역을 잘 소화해 나갑니다.



  하선이 왕의 자리에 있어보니 대신들은 우리나라를 위한 정치가 아니라 사대의 명분을 중요시 여기며 명나라에게 백성들과 재물을 바치기 급급합니다. 정작 우리나라를 위한 정치는 하지 않는 것입니다.



  게다가, 어릴때부터 엄마를 잃고 늘 밝은 모습으로 전하를 대하던 사월이가 누군가의 계략으로 독이 든 음식을 먹고 죽어버리고 맙니다.


  그 쯤 광해군이 의식을 되 찾고 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허균은 하선에게 마지막 회의를 임명합니다. 아무리 왕의 대역이지만 나라돌아가는 정세를 보고 답답함에 화가 난 하선은 울분을 토하며 내 나라 내백성의 소중함을 열변합니다.



  하선이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는 따뜻함과 진심을 보고 허균은 진짜 왕이 될 것을 제안합니다. 그 말에 흔들리는 하선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영화<광해>는 이병헌이 광해군역과 하선역을 맡아 1인2역을 하였는데요. 같은 사람이라곤 믿기 어려울 정도로 두 역을 잘 소화했습니다.


  하선을 보고 있노라면 주체할 수 없는 가벼움과 웃음이 계속나오는 장면이 나오고 광해군을 보고 있으면 근엄한 카리스마와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합니다. 자칫하면 겹쳐 보일 수 있는 연기를 이병헌은 잘 소화 해 냈습니다.



  이외에도 류승룡, 장광, 김인권, 심은경 등 각자의 역할을 소화 잘 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었고 중간중간에 있는 유머코드와 마지막 부분의 감동코드는 추창민 감독이 짜임새 있게 잘 연출하였고 사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한국인의 감동정서를 잘 그려냈습니다.



  마지막에 도부장이 하선이 가짜 왕임을 알고도 목숨받쳐 지켜주는 모습에선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선의 명대사를 말하며 이만 영화<광해>에 대한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대들이 말하는 사대의 예 , 나에겐 사대의 예보다 내 백성들의 목숨이 백곱절 천곱절 더 중요하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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