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1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후기, 추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입니다. 이 영화는 새로운 B급영화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아주 혁신적인 영화입니다. 영화는 병맛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아무리 봐도 병맛입니다. 하지만 그 병맛속에서 알 수 없는 몰입감과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이런 독특한 감각은 이원석 감독만의 능력이자 재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입봉작임에도 불구하고 2013년 17회 판타지아 영화제 베스트 아시아 영화 동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이원석 감독의 색깔을 잘 보여준 작품입니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온갖 궂은 일을 다 도맡아 하는 CF 조감독 최보나. 계속되는 야근에 푸석푸석하고 피곤해진 몰골과 떡진 머리는 최보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입니다.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흔한여자입니다... 2017. 1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