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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폐지

by $%$%@#*(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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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2월 10일부터 공인인증서가 폐지됩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공인인증서는 폐지되고 민간 인증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바뀝니다. 민간 인증서는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카카오페이, NHN페이코 등에서 인증서를 골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의 폐지이유

공인인증서의 폐지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보관이 어렵고 매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1년마다 공인인증서 갱신기간이 다가오면 갱신하지 못하고 폰뱅킹 거래가 중단되어 불편했던 적이 있으실 겁니다. 또 한 공인인증서는 외국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의 사이트를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고 싶어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못해 상품을 구매 못 한 일이 더러 있습니다.  또 한 10자리 이상의 영어와 숫자 특수문자까지 포함해야 하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잊어먹고 정보를 확인할 때마다 입력하는 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바뀌는 민간 인증서는 간단한 (PIN) 비밀번호나, 홍채인식, 지문인식, 등으로 간단하게 공인인증서를 활요용할 수 있으며 방화벽 키보드 보안이나, 액티브 X의 의무설치 같은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도 없어집니다.

 

민간인증서 사용법

 

금융 인증서비스는 은행권과 금융결제원이 같이 실시하는 민간 인증서비스로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금융인증서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뱅킹의 인증센터에서 금융인증서를 하나만 발급받으면 22개의 은행과 카드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민간 인증서로 바뀌었을 때 보안적인 문제가 안전한지 많이 궁금하실텐데요. 정부는 민간인증서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전자서명인증 업무 평가 인정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위변호 방지 대책과 시설 및 자료보호조치, 보안장치 시스템을 갖춰놓은 업체만 민간인증서 발행이 가능합니다.

민간인증서 연말정산

정부는 2021년 초부터 연말정산을 할 때 민간인증서를 사용해서 연말정산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보인증, 카카오, KB 국민은행, PASS, NHN 페이코 등 5개의 회사를 후보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번달 말의 시범회사를 선정한 후에 내년부터 연말정산에 민간인증서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인인증서는 오는 10일 폐지될 예정이며 현재 공인인증서는 코스콤, 한국무역정보통신, 이니텍, 한국정보인증, 금융결제원 등 국가가 지정한 6개의 기관에서 발급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의 신원을 인터넷 상에서 확인을 하려면 위의 6개의 기관에서 발급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인정이 됐습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엄밀히 말하자면 바로 폐지 되는 것은 아닙니다. 12월 10일 날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고 해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공인인증서는 유호기간까지는 사용이 가능합니다. 새로 발급받는 민간인증서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공인인증서를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공인인증서의 유효기간까지 끝나면 공동인증서로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이 공인인증서는 이제 유효 기간이 끝나면 공동인증서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됩니다. 공동인증서로 바뀐 인증서는 갱신만 한다면 연말정산에서도 민간인증서와 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호환성도 떨어지고 사용범위도 제한저이어서 민간인증서로 바뀌게 되며, 공인인증서의 이름은 공동인증서로 변경되고 유효기간 만료 후엔 갱신도 가능합니다. 내년부터는 민간인증서로도 연말정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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