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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스포트라이트 실화 리뷰

by $%$%@#*( 2019.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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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스포트라이트 실화 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토마스 맥카시 감독의 영화로 미국 보스턴에서 있었던 신부의 아동성추행 사건에 대해 다룬 영화입니다. 이 사건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된 영화라 더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2016년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고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해설 유튜브영상


미국의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Boston Globe 에는 특종기사로 늘 화제거리를 만드는 스포트라이트 팀이 있습니다. 이 팀은 세간의 화제보단 팀내에서 직접 기사거리를 찾아 조사하고 발표해 큰 이슈를 모아오고 있었습니다.



보스턴 글로브에 신입 국장으로 배른(리브 슈라이버)이 오면서 오래전부터 기사화는 몇 번 됐지만 제대로 조사된 적이 없는 가톨릭 신부의 아동 성추행 사건에 대해 조사를 해 보라고 스포트라이트 팀에 부탁합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사건의 부정 부패와 심각성을 파악하고 이 사건을 비공개에 조사하기로 결정합니다.  



용기를 내준 피해자는 11살 때 처음으로 신부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관련자료와 증거들을 몇 번이고 보스턴 글로브에 보냈었지만 거절당했다고 왜 이제와서 또 다시 아픈기억을 들추냐고 힘들어합니다.



성추행 사건 조사는 피해자의 아픈기억을 다시금 되새기는 일이기에 스포트라이트 팀은 조심스럽게 또 확실하게 일을 하려고 마음을 다 잡습니다. 그 중에 사건 피의자를 변호한 변호인을 만났는데 이 변호사가 교회와 비공개 합의를 한 것이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품게됩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이 사건이 소수의 인원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라 보스턴을 넘어 세계 전 지역에 가톨릭 신부의 성추행 만행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심지어 교황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신부를 지역만 옮기게 하는 등 법정기관과 몰력 협력해 사건을 은폐하고만 있었습니다.



몇 십 년이 지났지만 피해자들은 그 사건만 떠 올리면 여전히 고통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신부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가리지 않고 성추행을 했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팀은 서류상 병가, 전출, 미확인 등의 이유로 갑자기 교구지역을 떠난 신부들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확인해보니 보스턴 지역에만 약 90여명의 신부들이 아동 성추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몇 년 전에도 개러비디언(스탠리 투치) 변호사는 이 사건을 조사하고 아이들을 변호했지만 법정 기관과 종교기관의 공동연합으로 제대로 수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한 신부를 찾아가 아동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냐고 물어보지만 하긴 했지만 그걸 즐겼던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희안하게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스포트라이트팀의 부장인 로빈슨(마이클 키튼)은 사건의 증거를 거의 확보하고 증언을 확보하러 이리저리 기관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알게 됩니다. 이 사람들도 사건을 알고 있었지만 교회를 위해, 지역을 위해,권력을 위해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었음을 알게됩니다.



스포트라이트 팀은 오랜시간 조사끝에 이 기사를 특종으로 내게 됩니다.



영화 스포트라이트는 실화를 기반으로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 된 영화입니다. 오로지 스토리만으로 긴장감있게 영화를 끌어가며 언론이 해야 할 역할과 자신도 모르게 방관자로 살아 온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게 해줍니다.



이 사진은 스포트라이트 팀원인 샤샤 파이퍼를 연기한 레이첼 맥아담스와 실제 인물입니다. 스포트라이트 영화 속의 인상깊은 대사와 함께 영화 스포트라이트 실화 리뷰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언론이 제 기능을 수행하려면 독립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마을전체의 책임이고, 학대 당하는 것도 마을 전체의 책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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