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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영화 타이타닉 후기, 추천, 리뷰

by $%$%@#*( 2018.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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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배의 탑승권을 따낸건 내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어. 당신을 만났으니까."


  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 영화리뷰를 남길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입니다. 사실 타이타닉의 리뷰를 남기는게 부담이 많이 되고 세계명작인 만큼 부족한 글이 영화에 누가 되지 않을지 포스팅 전 부터 이리저리 고민이 많았습니다. 역대 최고 흥행과 흥행수익을 몇 년간 지켜왔으며 1998년에 개봉하고 2012년에 재개봉, 2018년에 재개봉 할만큼 타이타닉에 대한 사랑과 인정을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어릴적 꿈은 '해양생물학자' 였습니다. 그런 그가 영화감독이 되고나서 타이타닉호에 관심을 갖게 된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제임스 카메론은 타이타닉호를 직접 관찰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쓰고 돈 한푼 들이지 않고 타이타닉호를 봤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영화 <타이타닉>은 타이타닉 침몰 사건이 있은 후 80여년이 지나 해양탐사대가 타이타닉호의 숨겨진 보물 '대양의 심장' 을 찾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로즈(케이트 윈슬렛)에게 보물이 있을걸 예상한 탐사대 팀은 로즈를 만나게 되고 로즈에게 타이타닉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세계최고의 배인 타이타닉호가 만들어지고 출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계최고의 유명인사와 부자들은 타이타닉호를 타기 위해 모여듭니다. 성질은 더럽지만 부자인 칼 헉클리(빌리 제인)과 약혼을 한 로즈도 어머니와 함께 타이타닉호 특등실에 탑니다.



  거리를 떠도는 화가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파브리지오(대니 누치)와 함께 도박판에서 타이타닉호 티켓을 딴 후 서둘러 타이타닉호 3등실에 탑승합니다. 이들에게는 타이타닉호를 탑승한 자체만으로도 흥분되고 감격 스럽습니다.



  선장과 항해사, 기관사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며 운행되고 있는 타이타닉 호. 하지만 로즈 에게는 약혼자와 세계부자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식적이고 도무지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어머니 마저도 집안을 위해 칼과 결혼해야 한다며 로즈를 압박합니다. 점점 숨이 막혀오는 로즈는 타이타닉에서 바다 한 가운데 뛰어들어 죽기로 결심합니다.


  그 순간 잭이 나타나 로즈를 말리고 잭과 로즈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로즈를 도와준것을 안 칼은 잭에게 다음 날 저녁파티에 함께 할 것을 초대합니다. 다음 날 남루한 행색에서 제대로 차려입은 잭의 모습은 누가봐도 멋집니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잭은 부자들 사이에서 돈은 없지만 특유의 당당함과 자유로운 행동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로즈는 잭의 자유로운 모습에 더 끌리게 됩니다.



  계속되는 칼의 비겁한 모습과 폭력적인 행동에 로즈는 파혼을 결심하고 잭과 함께 타이타닉호 앞머리에서 이제껏 겪어보지 못 했던 자유를 잭과 바람에 맡겨 느끼게 됩니다. 잭과 로즈는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앞의 빙산을 보지 못 한 타이타닉호는 빙산에 부딪히게 되고 타이타닉호에 물이 차오르며 서서히 침몰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서둘러 구명조끼를 입으며 구조선에 올라탑니다. 선장은 선장의 위치에서 악사들은 악사의 위치에서 각자 자신의 소명을 다 해 책임을 다 합니다.



  구조선에 몸을 맡기고 나가려던 로즈는 잭에게 돌아와 잭과 함께 타이타닉호를 탈출 하려고 합니다. 결국 배는 두 동강이 나고 수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혹한의 날씨는 사람들을 동사로 죽게 만들어 가며 구조선에 몸을 실은 수 많은 배 중 오직 한 대의 배만 사람들을 구하러 떠납니다. 바다에 빠진 사람들이 구조선에 정신없이 올라타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받을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잭과 로즈는 나무판자 하나에 의지해 로즈는 판자에 잭은 바다에 빠져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추위에 의식을 잃어가는 잭과 로즈. 잭은 자신의 몸이 곧 죽을것을 직감하고 로즈에게 '당신은 꼭 여기서 살아남아 행복한 삶을 살다가 편안하게 죽어야 해 여기는 아니야 나랑 약속해'라는 말을 합니다. 의식을 잃어가는 로즈도 잭의 간곡한 말에 약속을 하고 정신을 차리려 노력합니다.



  결국 잭은 의식을 잃고 차가운 바닷속으로 빠집니다. 로즈는 필사적인 힘으로 구조대에게 요청을하고 구조대는 로즈를 발견해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킵니다. 세월이 지나 로즈는 결혼도 하고 아이를 낳지만 로즈의 마음속 한 켠엔 항상 잭이 있었습니다. 로즈에게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목숨을 바친 잭의 사랑을 로즈는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해양탐사대가 찾던 보석 대양의 심장은 로즈에게 있었습니다. 로즈는 평생 그 보석을 간직해오다 자신이 가장 사랑한 사람 잭이 잠들어 있는 바다에 그 보석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잭과 함께 타이타닉호에서 행복한 키스를 하고 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행복한 로즈의 상상과 함께 영화는 끝이 납니다.



  타이타닉은 3시간 가량이 되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습니다. 20년 전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타이타닉호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배가 침몰할 때 의 긴박함은 후반부에 가서도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영화와 같은 사랑은 관객들의 판타지 로맨스를 충분히 채워주며 마지막에 가서는 타이타닉호의 스케일보다 큰 감동을 줍니다.



  타이타닉은 비단 잭과 로즈의 사랑, 타이타닉의 스케일에 끝나지 않습니다. 선장, 항해사, 악사 등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에도 자신의 직업적 소명을 다 하여 희생하는 모습은 크게 여운을 남깁니다. 총 책임자인 선장은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선장실에서 운명을 맞이합니다. 배의 설계자는 구조선을 충분히 달지 않고 배를 튼튼하게 만들지 못 한 자책감에 배안에 머무릅니다. 악사들은 배가 무너져 가는 순간에도 자신들이 가장 사랑하는 음악을 켭니다. 이러한 모습들은 직업이 단순한돈 벌이 수단을 넘어서 소명이 담기면 어떠한 모습이 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마지막에 잭과 로즈과 재회하는 상상 속 장면에선 잭이 턱시도가 아닌 원래 평범한 옷의 모습으로 만납니다. 귀족이든 서민이든 신분과 돈을 뛰어 넘고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잭과 로즈가 사랑하는 장면입니다 저는 타이타닉을 제대로 본 것이 이번이 처음입니다. 과연 왜 명작인지 느낄 수 있는 영화였으며 3시간이 지루하지 않게 흘러간 것도 신기합니다. 이렇게 멋진 영화를 만들어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멋진 연기를 보여준 모든 배우분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잭의 명대사와 함께 영화<타이타닉>의 영화추천, 영화리뷰, 영화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순간을 소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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