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를 할 영화는 <데드풀>입니다. 데드풀은 마블만화의 원작으로 팀 밀러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겼는데요. 마블은 이미 데드풀 뿐만 아니라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닥터 스트레인지 등 다양한 만화를 영화로 제작하여 종전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중 데드풀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로 나오면서 이전의 히어로들 과는 색다른 느낌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수부대 출신인 웨이드 웰슨 /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는 전역 후 일상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어느 날 술집에서 바네사 (모레나 바카린)를 만나게 되고 데드풀은 유머러스하고 진지하게 다가가 바네사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누구보다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드풀과 바네사 커플 하지만 데드풀은 갑자기 쓰러지게 되고 병원에서 자신이 말기 암 환자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술집에서 혼자 술을 먹으며 괴로워 하고 있는 데드풀에게 검은 양복의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암도 고쳐주며 특별한 능력도 줄테니 자신과 함께 가지 않게냐 제안하지만 데드풀은 꺼림찍하게 느껴져 거절합니다.
집으로 돌아 온 데드풀은 바네사의 모습을 보고 그녀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고 느낍니다. 바네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암을 고치기 위해 검은 양복의 남자에게 찾아갑니다.
죽을수도 있는 치료를 받기로 결정한 후 치료를 받지만 사실 그 곳은 인간생체실험을 하는 연구소 였습니다. 데드풀은 가까스로 살아남아 암도 완치하고 초능력적인 힘을 갖게 되지만 자신의 온 몸이 화상을 입은 듯 무섭게 변합니다.
바네사에게 찾아가고 싶지만 얼굴때문에 못 가는 데드풀은 빨간 수트를 입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장본인인 에이잭스(에드 스크레인)을 찾아가 복수를 할 다짐을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에이잭스를 찾아가 조직원들과 전투를 펼치는 데드풀 에이잭스는 그녀의 애인인 바네사를 인질로 삼기까지하며 접전을 펼치지만 데드풀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가면을 벗은 데드풀의 모습을 본 바네사는 그 모습마저 사랑한다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데드풀>은 마블영화 중에서도 매니아층이 많은 영화입니다. 정의로운 면이나 책임감은 잘 보이지 않고 천방지축 멋대로인 데다가 19금 드립마저 난사하는 매력적인 모습이 기존의 히어로들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보신다면 어느 영화보다 재밌고 화끈하게 보실 수 있는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데드풀의 내래이션으로 진행되는 편집은 관객이 마치 데드풀과 같은 공간에 있는 듯 한 느낌을 주어 몰입감을 높입니다.
또 한 번역가 분께서 재밌게 번역을 해주셔서 더욱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으십니다. 이만 19금마블영화 <데드풀>에 대한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 영화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린랜턴으로 출연했던 것은 비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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