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멤버 가수 우영이 전역 소식을 전했습니다. 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우영이 말년휴가를 나와있던 중이었고 국방부 측에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바로 제대를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20일 국방부는 군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장교와 사병 중에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전장병의 휴가, 외박, 외출,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더불어 전역을 앞둔 장병의 경우 말년휴가를 나가고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바로 전역할 수도 있도록 조치를 취했습니다. 군 부대 생활 특성상 집단이 같은 공간에 오래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를 최소화 하기로 한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월 28일 전역 예정이었던 2PM의 우영도 휴가 일정이 조정이 되어 말년휴가를 나오는 동시에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2PM의 멤버 우영은 지난 2018년 7월 강원도 양구군 방사면 송현리에 위치해있는 21사단 백두산 신병교육대로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2월28일 우영의 제대를 기념해 현장행사를 계획중이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행사를 취소하고 V라이브 방송으로 현장행사를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2PM우영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V라이브 방송을 예정대로 2월28일에 진행할지 혹은 일정을 조정을 할지 논의 중에 있습니다.
이로써 2PM에서 우영은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지난 2019년에 전역한 택연, 1월 복무를 마친 준케이에 이어 우영입니다. 2PM의 닉쿤은 2009년 징병제 추첨을 하기위해 고국인 태국으로 갔지만 입대 자원자가 정원을 넘겨 닉쿤은 추첨없이 병역을 면제 받았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훈련소에 입소한 준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찬성은 같은 해의 6월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했습니다. 2PM의 완전체의 모습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2PM의 멋진 무대를 볼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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