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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한국영화>

영화 올레 후기 결말 리뷰

by 영화나들이 2019.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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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올레 후기 결말 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올레는 채두병 감독의 첫 연출 작품입니다. 제주도를 올로케이션해 촬영을 하여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치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에요. 거기에다가 주연배우로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이 등장 해 좋은 연기를 함께 볼 수 있는 제주도 영화입니다.



중필(신하균), 은동(오만석), 수탁(박희순)은 대학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들입니다. 이들은 졸업을 하고 사회에 나가면서 자연스레 멀어져 각자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중필은 잘 나가는 대기업 과장, 은동은 YTN아나운서 수탁은 13년째 고시생활을 하는 고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대학교 선배 병철의 아버지가 상을 당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간만에 친구들은 만납니다. 수탁은 간만의 여행에 들 떠있고 친구들은 수탁을 말리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비록 장례식장에 방문하러 온 곳이지만 이곳은 제주도! 이들에게 제주도로의 여행은 잠깐의 도피처가 됩니다. 은동은 친구들중에 유일하게 결혼도 하고 아들도 있지만 암에 걸려 모든 것을 그만두고 뉴질랜드로 이민을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중필은 평생 주말도 없이 목숨받쳐 일해 온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13년째 고시생인 수탁은 말할 것도 없이 힘듭니다.



호텔에 가려고 했지만 방이 없어 게스트 하우스로 온 이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동화작가를 꿈꾸는 나래(유다인)을 만납니다.



그리고 루비(한예원)을 만납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중필은 나래에게 수탁은 루비에게 관심이 생깁니다.



중필은 이리저리 빼지만 뻔뻔한 수탁에게 제두도에 온 것은 여자와 역사를 이룰 수 있는 꿈만 같은 휴가입니다. 수탁은 계속해서 여자를 꼬시는데에 치중합니다.



이들은 간만에 즉석연주도 하며 대학생활의 낭만과 추억을 떠 올립니다.



사실 중필은 대학시절 좋아하는 여자 선미에게 용기 한 번 내지 못 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선미는 결국 적극적인 선배 병철과 사귀게 되고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중필은 여자를 대하는 것에 용기를 잃게 되고 나래에게도 호감은 있지만 주저하게 됩니다.



한 명은 암, 한 명은 용기도 없는 백수, 한 명은 13년째 고시생 어느 한 명 힘든 점 없지 않은 이들의 인생은 어느새 다들 힘들지. 하긴 우리또래에 마냥 행복한 놈이 누가있겠냐 다들 그냥 버티고 사는거지. 라는 은동의 말로 정리가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병철선배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도착한 셋은 병철선배와 대학시절 중필의 짝사랑녀인 선미도 만납니다. 이 들은 각자의 애환으로 상을 당한 사람보다도 슬프고 서럽게 웁니다. 이후 이들은 병철선배, 선미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각자 갈 길을 갑니다.



영화 올레는 그냥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별 생각없이 웃고 제주도 풍경보기에 좋습니다. 배우들의 합도 뭔가 초반엔 맞지 않고 튀고 삐그덕 대는 느낌이었는데 후반에 갈수록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 힘든 사람은 없고 각자의 애환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이만 편하게 보기 좋은 제주도 영화 올레 후기 결말 리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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