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에 관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연어는 홍대 근처인 연남동에 위치해 있어 정신없는 홍대 번화가에 비해서 사람도 많이 없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연어 외에도 다양한 사시미와 덮밥류가 있으니 연남동에서 생선이 드시고 싶을 땐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에 가시면 좋을 듯 해요.
연남동 거리를 통해 걸어 들어오시면 검은색 기왓집 인테리어에 벚꽃이 피어있는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 집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가게 이름인 오늘의 연어가 크게 쓰여있진 않습니다 외부메뉴판으로 연어한판을 소개하는 집이 오늘의 연어 집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문을 옆으로 여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는 세로로 길게 뻗은 인테리어라 답답하지 않고 시원해 보였습니다. 조명 또 한 크게 은은해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오픈 주방이라 주방에 계시는 직원분들도 테이블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왔다갔다 하시면 직원들이 생선을 써는 모습도 보입니다. 안 쪽으론 소파와 테이블 형태의 좌석을 주방 앞 쪽으론 닷지형태의 테이블에 앉으실 수 있어요
자리에 앉으니 직원분께서 따뜻한 차를 주셨습니다
이 날 완전 추워서 몸이 언 상태로 가게에 들어왔는데 따뜻한 차를 마시니 몸이 많이 풀렸습니다. 차를 마시면서 메뉴판을 봤어요
이자까야 대표메뉴인 사시미와 연어를 술과 함께 세트로 묶어 할인가격에 파는 메뉴입니다.
다음은 회가 중점적으로 나오는 메뉴인데요. 스폐셜 모듬 사시미는 연어, 연어뱃살, 간장새우, 참치, 참치뱃살, 광어게장, 연어머리구이,왕새우튀김, 문어 등이 나오고 오늘의 모듬 7종은 연어, 차미, 광어게장 등이 나옵니다
대표메뉴인 오늘의 연어 한판입니다. 연어, 연어샐러, 연어꼬지, 연어구이 등 연어를 다양하게 요리해서 제공되는 메뉴입니다.
꽃새우탕, 모듬고로케, 참치타다끼, 오꼬노미야끼 등 다양한 사이드메뉴도 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케, 맥주, 하이볼과 함께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에는 벤또와 덮밥도 있더라구요. 벤또는 차슈, 생등심, 규동등이 있고 특선 덮밥으로는 간장새우 덮밥 간장게장 덮밥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오늘의 연어 한 판과 밥이 먹고 싶어 간장게장덮밥을 시켰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며 가게 인테리어를 보니 벚꽃이 사방에 깔려있고 천장에도 있어 예뻤습니다.
참치 한 마리도 공중부양을 하고 있네요.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화장실을 가니 세면대가 따로있어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핸드타올도 따로 있어 편하게 손을 닦을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산타모양의 향초도 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밑반찬으로 백김치와 당금절임이 나왔습니다. 평소에 당근을 즐겨먹진 않는데 새콤달콤하게 맛있었습니다. 기름기 있는 연어와 함께 먹기에 좋았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연어 한 판이 나왔습니다. 메뉴가 너무 다양하게 있어 놀랬습니다.
연어사시미, 연어샐러드, 연어꼬지, 연어나쵸, 연어구이, 새우튀김 등 다양한 구성으로 나왔습니다.
연어샐러드인데요. 연어, 나쵸, 감자샐러드 등이 나옵니다. 샐러드로 먼저 편하게 식사를 시작했어요.
나쵸, 오이, 연어, 소스가 함께 얹어져 나온 음식입니다. 상콤한 향이 나고 연어를 과자와 함께 색 다르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연어 사시미 입니다. 연어가 까만 돌 위에 정갈하게 나와 더 맛있어 보였습니다. 연어뱃살이 두툼하게 나와 식감이 좋았습니다.
연어구이와 왕 새우튀김입니다. 구성이 엄청 다양했습니다. 새우튀김은 정말 왕새우튀김입니다
반대편에 이렇게 따로 연어구이가 하나 더 나옵니다.
간장게장 덮밥도 나왔습니다. 날치알과 김이 어우러진 밥과 게살과 양념이 어우러진 등딱지가 따로 나옵니다.
이 등딱지를 밥에다 비벼드시면 되는데요. 간장게장덮밥을 일식집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비리지 않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또 먹고싶은 간장게장 덮밥이었습니다.
메뉴구성이 다양하게 되어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방울토마토와 오이, 연어가 어우러진 연어꼬지 입니다. 간장에 살짝 찍어먹으니 맛있었어요.
왕새우튀김입니다. 너무 커서 집게로 잡고 가위로 조금씩 잘랐습니다.
왕새우튀김 소스가 따로 나와 찍어먹으니 훨씬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따로 만드신건지 일반 타르타르 소스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초절임 생강도 예쁘게 데코를 해 놓아주십니다. 작은 부분까지 이렇게 신경 써주시니 식사 분위기가 한 층 더 좋았습니다.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는 분위기 있게 술 한잔 하기에 좋았습니다. 또 이자까야엔 밥 종류가 따로 잘 나오지 않아 배가 많이 고플 땐 가기 이자까야 가기가 꺼려질 수 있는데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는 벤또, 덮밥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맛도 있어 배를 채우기에도 좋았습니다. 연남동에 가시게 되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 드려요. 그럼 오늘의 연어 지도를 아래에 첨부해 드리며 연남동 이자까야 오늘의 연어 추천, 후기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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