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관한 리뷰, 후기에 관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영국의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개봉이후 각 멤버들과 공연장의 싱크로율이 뛰어나다고 주목을 받았는데요.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실감 나는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놓아 많은 관람객들이 공연장에 실제로 있다온 것 같다는 관람평을 남겼습니다. 저 또한 스크린X로 봤는데 실제로 공연장에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스크린X로 보헤미안 랩소디를 본 것은 참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프레디 머큐리는 공항에서 수하물을 나르는 평범한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간이 날때 마다 작곡을 하고 노래를 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그는 펍에서 우연히 만난 메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대쉬 하며 자주 가는 펍에서 노래를 하는 밴드에 들어가려고 멤버들에게 제안을 합니다.
프레디의 재능을 알아본 브라이언과 로저는 마침 보컬의 자리가 비어 프레디와 함께 밴드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존 디콘도 합류하게 되어 Queen 여왕이라는 이름을 가진 밴드를 만들게 됩니다.
록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퀸의 재능을 날이갈수록 늘어가고 그들의 재능을 알아본 기획사에서 앨범을 만들자고 연락이 옵니다. 좋은 기회를 잡은 퀸은 열정적으로 음악을 만들고 녹음을 하며 공연도 성공적으로 펼칩니다. 퀸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커져 갔습니다
퀸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은 곡을 만들어내며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6분 짜리 곡을 음반사에 가져다 줍니다. 하지만 6분이나 되는 음악은 TV는 물론 라이도에서도 틀지 않는다고 음반사는 그들의 곡을 거절합니다. 자신들의 노래에 자신이 있었던 퀸은 여러 라디오사를 돌아다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틀게 됩니다. 그 이후 퀸은 영국 뿐만 아니라 세상의 밴드가 됩니다. 퀸을 앨범 작업, 투어 또 앨범 작업, 투어를 쉼 없이 하며 탑스타가 됩니다. 고된 강행군 속에 지치기도 했지만 멤버들은 정신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인기의 정점에 있던 프레디 머큐리는 달랐습니다.
퀸의 매니저였던 폴은 프레디 머큐리를 꼬셔 미국 거대 기획사에 혼자만 독점계약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폴의 제안에 혹한 프레디 머큐리는 멤버들을 뒤로 하고 폴과 미국으로 떠납니다. 하지만 프레디 머큐리의 주변에는 그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의 명성과 돈, 인기를 누리려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프레디 머큐리는 메리의 충고를 새겨듣고 미국을 떠나 퀸의 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과정 중에 자신이 게이인 것을 알게 된 프레디 머큐리는 남자와 함께 지내며 에이즈에 걸리게 됩니다. 멤버들과 짐 에게만 자신의 병을 알린 프레디는 자신을 동정하지 말고 곧 있을 라이브 에이드 공연에 몰두하자고 제안합니다. 공연장 천장을 아니 하늘을 뚫어버리자 얘기하면서 말이죠. 미국에 가서 쇠약해져 온 프레디 머큐리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준비합니다.
공연 당일 날 프레디 머큐리는 자신의 가장 소중한 남자친구 짐 허튼과 여자친구 메리와 인사를 하고 퀸의 멤버들과 함께 아프리카 난민 자선공연 라이브 에이드 무대에 오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한 퀸의 공연은 극찬을 받으며 마무리 됩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프레디 머큐리의 모습을 통해 위대한 예술가이자 가엾은 한 인간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신나는 음악으로 즐거워지지만 그의 인생을 들여다 볼 땐 안타까워집니다. 특히나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씬에선 마치 내가 그 공연장에 있는 관중 중에 1명인것 처럼 어깨가 들썩이고 박수가 쳐집니다. 전설적인 록그룹 퀸에 대한 얘기와 에이즈에 대한 생각도 환기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120분 동안 퀸의 콘서트에 가서 전율을 싶으신 분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럼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리뷰, 후기, 추천에 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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