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 대한 영화추천 및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은 쿠엔틴 타린티노 감독의 영화입니다. 드디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포스팅 하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감독이고 B급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이너한 스타일이 많은 사람들의 눈을 사로 잡았습니다. 쿠엔틴 타린티도 감독은 장고 분노의 추격자, 펄프픽션, 헤이트풀8, 킬빌시리즈 등 많은 명작들은 만들어 낸 감독입니다.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은 많은 상을 받기도 했지만 한스 란다 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는 그 해에 남우조연상을 싹쓸이 했습니다.
세계2차대전 당시 유태인을 잡기로 유명한 독일군인 한스 란다(크리스토프 왈츠) 대령은 어느 가정집에 방문해 유태인을 어디가 숨겼는지 말 해주면 목숨은 살려준다며 농부를 취조 합니다. 농부는 어쩔 수 없이 방 밑에 숨겨주었던 유태인의 위치를 알려주게 되며 한스 란다의 군인들은 유태인을 총으로 쏴 죽입니다. 숨어 있던 유태인 가족 중 가장 어린 쇼산나는 도망을 치며 기적적으로 살아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스 란다는 도망치는 쇼산나에게 총을 쏘지 않고 잘가라 쇼산나! 라고 외치며 쇼산나를 보내 줍니다.
한 편 유태인 출신인 군인장교 엘도 레인(브레드 피트)은 나치의 잔인함에 치를 떨고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과 신념이 같은 사람들을 모아 '바스터즈'란 부대를 만듭니다. 바스터즈는 나치들을 무자비 하게 죽이고 부득이하게 살려보낼 때에는 이마에 칼로 하켄크로이츠를 새긴 후 풀어줍니다. 바스터즈의 잔인함이 소문을 타고 나치 군인들에게도 전해집니다.
살아 남은 쇼산나는 삼촌 부부에게서 영화관을 물려 받아 에마뉴엘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후 프랑스인으로 위장하여 살아갑니다. 쇼산나를 좋아하는 프레드릭의 제안으로 쇼산나의 극장에서 영화 시사회를 하도록 괴벨스 장군을 설득하고 그 자리에 한스란다가 등장 해 쇼산나와 한스 란다는 다시 만나게 됩니다. 란다는 쇼산나에 대하여 아는 듯 유태인을 시험하는 음식 등을 시키며 쇼산나를 몰아갑니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란다는 자리를 뜨고 쇼산나는 긴장이 풀리며 눈물을 흘립니다.
쇼산나는 독일의 군 고위관계자들이 모이는 영화시사회 날에 독일 군인들을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영화 시사회에 대한 것은 바스터즈들의 귀에도 들어갑니다. 바스터즈들은 스파이이자 영화배우인 브릿짓을 포섭해 계획에 대하여 설명을 하기 위해 바에 들어갑니다. 하필 그 바에는 독일군일 들이 있었고 바스터즈들의 신분을 위심하던 게슈타포 소령에게 들키게 되어 총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브릿짓은 가까스로 탈출하게 됩니다.
영화시사회 당일 란다 대령은 브릿짓의 스파이 신분을 알아채고 목졸라 죽이고 바스터즈의 신분을 눈치 채고 레인을 체포하여 연행합니다. 그리곤 레인의 상관에게 영화시사회 중 고위 관계자들을 죽이는 것을 허락할테니 자신에게 연금을 주고 포로로서 대우해달라고 협의를 합니다. 결국 쇼산나의 극장은 불에타고 많은 독일 군인들이 죽게 됩니다.
한스란다는 포로로서 당당하게 대우를 받길 원하며 이제 자신을 풀어달라고 말합니다. 레인은 어쩔 수 없이 그를 보내지만 이마이 하켄크로이츠를 새기며 이건 내 생에 최고의 걸작이 될것이라 말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바스터즈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장점이 잘 드러난 영화 입니다. 영화 분위기가 심오하지 않으면서도 안에 숨은 메세지가 많이 있고 특히나 유태인과 나치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삼으면서 그에 대한 정보나 메세지도 잘 전달이 되는 영화였습니다.
무엇보다 바스터즈 에선 한스란다역을 맡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크리스토프 왈츠는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를 할 줄아는 언어의 달인입니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한스란다 역에 맞게 언어를 할줄 아는 배우가 그 였기에 크로스토프 왈츠를 캐스팅 했다고 합니다. 영화속에서 모든것을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 상대를 농락하는 그의 연기는 총과 칼 같은 무기가 없어도 무서운 배경음악이 없어도 관객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끕니다.
유태인인 쇼산나에게 유태인의 신앙에 어긋나는 돼지기름이 들어 간 빵과 생크림인 메뉴를 주문하고 우유를 주문하여 쇼산나에게 심리전을 걸고, 이중 스파이인 브릿짓에게 술집 현장에서 주운 구두를 발견하여 스스로 신게 하고, 이태리 출신이라고 속이는 바스터즈 들에게 자신이 이태리어를 못 하는 척하며 그들에게 이태리어를 알려달려고 능청을 떱니다 이런 란다의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다 못 해 무섭기 까지 합니다.
바스터즈를 보시면 무엇보다 시원하게 영화를 보시다 끝이 납니다. 이 영화를 보시면 쿠엔틴 타린티노 감독의 영화를 다 찾아 보게 되실지도 모릅니다. 이만 영화 바스터즈 거친녀석들에대한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 영화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