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후기를 남길 영화는 <라라랜드>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2번째 연출 영화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위플래쉬를 통해 천재감독이란 소리를 들으며 두번째 작품인 라라랜드를 만들었는데요. 그 호칭이 부끄럽지 않게 라라랜드 또한 훌륭하게 만들어 냈습니다. 데이미선 셔젤 감독은 이전에 뮤지컬을 연출한 경력이 있는 만큼 영화에서도 OST나 음악적인 요소를 굉장히 활용을 잘 하는 감독입니다. 위플래쉬에선 드럼을 통해서, 라라랜드에서는 재즈음악을 통해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습니다. 라라랜드는 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수상하는 외 13건의 상을 수상하며 2017년에 모든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라라랜드는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젊은 청춘남녀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오프닝을 시작합니다. 노래가 끝나고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 과 미아(엠마 스톤)은 운전을 하다가 처음으로 만납니다. 미아가 오디션 대본을 체크하느라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출발을 하지 않자 세바스찬은 자동차 경적을 심하게 울립니다. 서로에게 손가락 욕을 하며 만난 두 사람. 세바스찬은 재즈음악을 사랑하는 남자였고, 미아는 연기를 사랑하는 여자였습니다. 세바스찬은 크리스마스 날 한 카페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는 알바를 시작합니. 그 알바의 규칙은 사장이 정해준 곡으로만 노래를 쳐야하는 것입니다. 세바스찬은 연주를 하다 필이 꽂혀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연주해 버리고 맙니다. 사장은 크리스마스날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가차 없이 해고 시켜 버립니다. 세바스찬은 시무룩한 채로 나가려 하는 순간 미아가 세바스찬이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았고 반갑게 인사를 하려하지만 세바스찬은 차갑게 미아를 지나칩니다.
미아와 세바스찬은 한 파티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둘은 바람을 쐬러 나옵니다. 처음으로 진중한 대화를 나누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아름다운 배경을 벗 삼아 함께 춤을 추며 연인이 됩니다. 미아는 세바스찬이 좋아하는 재즈를 함께 들으며 서로의 꿈을 공유하며 꿈과 사랑을 함께 키워 나갑니다. 세바스찬은 재즈음악에 대하여 미아는 연기를 위하여 노력하며 서로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달콤할 것만 같던 연애도 싸움과 위기가 찾아옵니다. 미아는 준비했던 오디션에서 줄줄이 탈락하며 몇 개월간 열심히 준비했던 1인극이 형편없이 망해버립니다. 세바스찬은 미아의 1인극에 늦게 도착하여 미아와 심하게 다투고 자신이 몸 담고 있는 밴드가 세계일주를 떠나게 됩니다. 서로를 너무 사랑하지만 꿈을 위해 둘은 함께하기 어렵게 됩니다. 세바스찬과 미아는 언제나 서로 사랑할것이라 얘기를 하며 꿈을 위한 이별을 택합니다.
5년 뒤 미아는 헐리우드에서 성공한 배우가 되었고 세바스찬은 재즈클럽을 오픈하게 됩니다. 미아에겐 멋진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기 까지 생겼습니다. 미아와 남편은 저녁약속을 가던 도중 시간이 너무 늦어 약속을 포기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저녁을 먹고 거리를 걷는 도중 우연히 귀를 사로 잡는 재즈음악 소리를 듣게 되고 음악이 흘러 나오는 재즈바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은 세바스찬은 운영하는 SEB'S 재즈바였습니다. 세바스찬의 연주시간이 다가오고 미아와 세바스찬은 눈이 마주치고 서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세바스찬이 연주를 시작하며 세바스찬의 환상인지 미아의 환상인지 모를 둘만의 아름다운 환상세계가 펼쳐집니다. 그 속에서 둘은 현실에서 못 다한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지냅니다. 세바스찬의 연주가 끝나고 둘은 현실로 돌아옵니다. 세바스찬과 미아는 서로에게 아련한 눈빛을 보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라라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에게 간절하고 소중한 꿈과 사랑 두 가지에 대한 얘기가 모두 있기 때문입니다.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 나가는 두 남녀가 행복하기도 지치기도 싸우기도 쓰러지기도 하는 모습이 성공과 실패를 떠나 그 과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줍니다.
혹자는 라라랜드가 새드엔딩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이유인 즉슨 둘은 사랑을 못 이루었고 헤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서로의 꿈을 이루었기에 세바스찬은 재즈바를, 미아는 배우로서 성공을 했기 때문에 꿈을 이룬 해피엔딩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사랑의 관점에서 본다면 둘은 새드엔딩이지만 꿈의 관점에서 본다면 둘은 해피엔딩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 진실되고 깊은 사랑을 했고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앞으로의 벌어질 일은 예측할 수가 없죠. 인생에 있어서 정작 중요한 결정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되는 듯한 순간의 느낌을 세바스찬과 미아는 느꼈을 것입니다.
이만 겨울에 보기 좋은 영화 겨울추천영화로 영화 라라랜드에 대한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를 세바스찬의 명대사와 함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