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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 후기, 추천, 리뷰

by 영화나들이 2017.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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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바스켓볼 다이어리> 입니다. 미리 말씀 드리지만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참 좋아합니다. 외모도 외모지만 연기력과 작품 고르는 눈이 참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디카프리오 관련 영화 포스팅이 다소 많을 수 있는데 저의 개인취향이라 양해 부탁드립니다. 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짐캐럴 소설의 The Basketball diaries 를 스콧 칼버트가 영화한 것입니다. 짐캐럴은 실존 인물이기도 하며 17세 때 이 영화의 원작을 탈고  하고 22세 때 출간한 시집은 앨범으로도 제작되기도 합니다. 그는 현재 뉴욕에 살고 있으며 시, 음악, 소설, 연극에서 눈부신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Jim Carroll: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허비, 페드로(Pedro: 제임스 매디오 분), 뉴트로(Neutron: 패트릭 맥고우 분), 바비(Bobby: 마이클 임페리올리 분)는 본드를 흡입하거나 도색잡지를 보며 하찮은 도둑질을 일삼는 무례하기 짝이 없는 불량 학생들입니다.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이미 포기해 버린 이들은 거리의 비행청소년과 다름이 없습니다. 이들 다섯명의 혼돈된 삶은 바비라는 친구가 백혈병이라는 진단을 받은 이후로 더 혼란과 혼돈에 빠지고, 죽음과 싸워야 하는 바비의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라이벌 학교의 학생들과 목숨을 건 패싸움을 벌이기까지 합니다.



  짐은 이때부터 일기에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적고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바비의 죽음, 지저분한 뉴욕의 뒷골목, 남색을 밝히는 선생들로 인해 소년들의 가치관은 전체적으로 흔들리게 되고, 짐의 정신을 곧추세워 주던 일기도 그가 충동 속에 빠져드는 것을 억제시키지 못합니다. 그가 쓰는 글은 점점 쓰레기 같은 삶을 반영하는 것으로 가득채워지는 것입니다. 짐과 친구들은 마침내 학교에서 정학을 당하고 범죄행각은 더욱 대담해집니다.



짐은 마침내 마약에 절어 지저분한 거리에서 동사상태에 이르고, 친구들은 마약을 흡입하다가 경찰에 체포되고 맙니다.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는 짐. 그러나 어머니는 경찰을 부르고, 짐은 쥬네빌 소년원에서 3개월을 복역하며 인생의 참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영화 <바스켓볼 다이어리>는 얼핏보면 마약에 찌든 비행청소년 영화로만 보일 수 있지만 그 속에는 청춘들이 겪을 수 있는 방황과 고뇌에 대하여 얘기하며 성장해나가는 영화입니다. 누구든 방황하는 시기엔 게임에 도박에 술에 마약에 빠질 위험과 기회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짐은 여지없이 그 속에 빠지게 됩니다. 농구천재로 촉망받던 짐과 친구들은 우연한 기회로 마약을 하게 되고 처음엔 일주일에 한 번만 이후엔 일주일에 두 번만 그 이후론 걷 잡을 수 없이 마약에 중독되게 됩니다. 마약을 얻기 위해 온 거리를 돌아디나며 도둑질도 마다하지 않고 마약을 구하는데 온 힘을 쏟게 됩니다. 급기야 짐은 엄마와의 갈등이 깊어지게 되고 가출마저 하게 됩니다. 그들의 삶은 점점 피폐해져 가고 짐이 약에 찌들게 됩니다.



  짐이 약에 한참 빠져 거리에서 객사하기 직전에 길거리 농구를 한 판 했었던 레지 아저씨에게 발견되고 다행히 동사를 피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깨어난 짐은 고맙다는 말은 커녕 자신의 옷에서 마약이 사라진걸 알게되고 레지에게 마약을 내놓으라고 난동을 피웁니다. 그때 부터 레지는 짐이 마약을 끊을 수 있도로 갖은 노력을 합니다. 실상 이것은 짐에겐 더욱 고통스러운 시간이죠 영화에서도 잘 표현 됐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마약을 하고 싶어 미치는 연기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죽을 것 같던 시간후에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은 듯한 짐은 평상시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레지는 그런 짐을 믿고 잠시 외출을 합니다. 그 사이 짐은 레지의 집에서 도망을쳐 마약을 또 구하려 합니다. 그 떄 티비에선 자신과 함께 농구를 했던 친구가 고교농구대회에 나가는 것을 보며 자신의 삶을 잠시 돌아봅니다. 그래도 마약의 중독성은 뿌리치기 힘들었고 짐은 친구들과 다시 마약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경찰에게 붙잡히게 되고 짐은 소년원에 복무하고 나와 새 삶을 살게 됩니다.



  영화에선 짐과 친구들 4명의 캐릭터를 통해 방황이후의 모습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고통스러운 방황 이후 누군가는 정신을 차리고 누군가는 여전히 약을 찾고 누군가는 더욱 더 깊은 방황에 빠지게 됩니다. 누구나 방황을 겪을 순 있습니다. 하지만 방황 이후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할 듯 합니다. 물론 방황을 끊고 자신이 계획한 삶을 살아 나가는 방향이겠죠.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피눈물 나는 의지와 노력과 또 한 레지아저씨 처럼 주변인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방황을 끝내라 이 또한 쉽게 할 수 없는 말이기도 합니다. 방황고 혼돈의 진정한 고통은 본인 외에는 피상적으로 알 뿐 깊이 이해하긴 어려우니까요. 저 또한 힘겨운 상황에선 방황을 하게 되고 그 방황의 고리를 끊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마침내 그 혼돈과 방황을 이겨냈을때엔 짐의 마지막 모습처럼 진실되 조언을 해주고 좋은 영향을 끼치는 사람이 될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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