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 태풍인 바비는 베트남에서 출발한 태풍으로 산맥의 이름을 따온 이름인데요. 8호 태풍 '바비'는 밤 사이에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전했습니다. 제주도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난 장마에 이어 또 한번 역대 급 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태풍 바비 실시간 경로
https://earth.nullschool.net/#current/wind/surface/level/orthographic=-225.00,0.00,410
태풍 바비(VAVI) 는 현재 중형급의 강한 강도를 지닌 태풍입니다. 어제 24일 보다 25일인 오늘 1단계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내일 새벽부터는 중심 풍속이 초속 47m로 더 강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강풍 반경도 42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모두 태풍 바비 실시간 경로 영향권에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www.ytn.co.kr/_ln/0108_202008251210187335
news.joins.com/article/23856148
이로 인해 제주도 먼바다에는 오늘 새벽부터 태풍 바비에 대한 주의경보가 발령이 됐습니다. 서울 등의 내륙과 전 해상에는 태풍 바비의 실시간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바비 는 8월 26일, 내일 오후에 제주도 서쪽을 지나면서, 서해로 급상한 후에 서해안을 따라 북상을 하는 경로형태를 보일 예정입니다.
이후 8월27일, 모레 새벽 6시즘에는 수도권과 인천 서쪽 중심의 해상을 지난 뒤에, 오전에 북한 황해도 근처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내륙까지 침범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우리나라는 태풍 진로의 오른쪽인 위험반원에 드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수도권과 호남 지방, 충청지방은 태풍 바비의 강한 비바람 피해가 우려가되고 있습니다.
8월 27일 모레까지, 제주도 산간에 최고 5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예정이며, 호남과 지리산 부근에도 최고 350mm의 많은 비가 태풍 바비로 인해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입니다.특히, 제주도와 서해안에는 초속 60m의 폭풍이 예상되어, 강풍 피해 대비가 시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해상에는 최고 10m의 너울성 파도가 일겠고, 특히 만조 시기가 겹치는 서해안과 남해안은 침수와 폭풍 해일 피해도 우려됩니다. 또 서해로 북상하는 태풍의 특성상 이번 태풍은 비보다 바람이 더 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대 태풍 바비가 높은 풍속이 기록되는 만큼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농작물 피해 등에 철저히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8월 25일 오전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 그 밖의 전국에는 태풍 바비의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바비는 8월 25일 밤 제주도, 8월 26일 오전 남부지방, 8월 26일 오후 충청도, 26일 밤~27일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8월 25일 ~ 8월27일까지 제주도와 전라도, 지리산 부근에는 300mm가량, 남쪽에서 태풍이 몰고오는 바람이 지형에 걸리는 제주도 산지는 5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경북 서부내륙과 경남 남해안, 서해쪽 부근은 50~150㎜, 그 밖의 전국은 8월 26 ~ 27 일까지 약 70㎜의 비가 오리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조금씩 진로 변경은 있을 수 있지만, 태풍 바비의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전역이 영향권에 끼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각종 외부 시설과 농작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높은 건물도 태풍 바비의 피해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01296.html
태풍 바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26일 밤부터 27일 사이 제주도와 전라도 주로 서쪽 부근입니다. 서해안의 최대 순간풍속은 시속 180∼216km(초속 50∼60m), 그 밖의 서쪽 지역과 남해안의 최대 순간풍속은 시속 126km로 예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 피해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람의 세기가 초속 40∼60m면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없는 정도이며, 시설물이 바람에 날려 훼손되거나 부서질 수 있는 정도의 세기입니다.
특히 초속 50m 이상이면 바람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재난이 가능할 만큼 빠른 풍속인데요. 그러므로, 태풍 바비로 인해 다치지 않도록 안전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태풍행동요령에 따르면 태풍이 발생할 땐 물에 자주 잠기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의 위험한 지역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해아하며, 실내에선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하지 않는 것을 당부했습니다. TV·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상황체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해안가, 개울가, 하천 등 침수될 위험이 있는 지역은 가까이 가지 않는 것을 말했습니다. 산과 계곡에 간 등산객은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를 해야하며, 공사장 근처에 있으면 공사자재가 넘어져 다칠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아야 합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점검하기 위해 외출하는 행동을 삼가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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