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사이트 해킹

오는 3월4일 오전9시에 신천지사이트가 해킹당했습니다. 신천지 홈페이지 내에 '코로나19 관련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가짜 뉴스Q&A를 제목의 글을 클리가게 되면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한테 다 털렸죠 ㅋㅋㅋㅌㅋ'라는 창과 함께 불상사진이 뜹니다. 

이와 함께 피이지 하단에는 같은 문구와 불상히 합성된 사진도 나옵니다. 이 신천지 홈페이지는 신천지 측에서 지난 2월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한 가짜뉴스를 반박하겠다고 만들었던 페이지입니다. 

이 홈페이지에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관련해 신천지 성도가 각 가정에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바이러스를 전파시킨다?라는 찌라시 내용에 관하여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속의 가정에 마스크를 나눠드리는 분들은 대구에 계시는 각 이장님들, 공무원, 통장 이라는식으로 반박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보안관계 종사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신천지 홈페이지를 해킹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며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위해 홈페이지를 해킹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중학생이 벌인 소행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러한 공격은 디페이스 해킹공격이라고 하는데요.

디페이스 해킹 공격은 웹사이트의 특정 화면을 해커가 마음대로 바꾸거 해킹을 성공했음을 알리는 공격이며 '화면 변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현재 신천지 측에서도 이 사안을 파악하고 현재 사이트의 글은 내려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