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폭팔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월27일 의료기관 내의 의료인을 보호하고 국민의 의료상담과 처방을 위해 대리처방과 전화 상담 처방과 일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침이 발표됨에 따라 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으며 다시 검사를 받아보는 환자가 동일한 질환에 대하여 반복 처방을 받는 경우 환자의 가족 등 대리처방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7일 기준으로 총 127개의 국민안심병원을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처방프로그램 및 전화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원하는 의료기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 의료계와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폭팔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환자수를 병원원 및 의료시설이 수용하지 못 했고 이에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을 위해 원격의료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던 의료계가 입장을 바꿔 코로나 전화 상담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월24일 부터 한시적으로 시작 된 코로나 전화상담 조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호흡기질환과 비호흡기질환을 구분하여 전용 진료구역을 마련해 병원내의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초 까지 병원협회를 통해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병원협회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이를 이행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대구시는 통합심리지원단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정신건강 전문요원을 추가로 받아 24시간 상담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대기중인 확진자의 불안정한 심리를 오나화시켜주고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법, 격리기간동안의 생활수칙, 고위험군의 모니터링 등 보다 밀접한 사례관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시민들에게 불안증과 스트레스는 전화로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며 증상이 심할시에는 의료기관으로 연계를 해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통합심리지원단장 이종훈은 "감염병에 대한 약간의 스트레스와 일반적인 불안감은 당연하고 정상적이므로 너무 두려워하거나 감출 필요가 없으나 일상적인 생활패턴이 방해가 될 정도로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심리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라고 말하며 이와 관련해 대구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이 마무리 될 때 까지 시민들이 심리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리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안심병원의 명단은 대한병원협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사이트에서 신속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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