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인들의 빚투 논란으로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수 메이비씨가 빚투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먼저 빚투란 돈을 빌려줬다가 돈을 못 받고 있다가 언론에 폭로하는 것을 빚투라고 합니다. 빚투는 마이크로닷씨의 부모님 사건을 시작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번엔 배우 윤상현씨와 결혼한 가수 메이비가 빚투 논란에 일었는데 어떤 논란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때는 지난 2015년 2월경 메이비의 어머니는 B라는 사람에게 5000만원을 빌렸습니다. 그러나 메이비의 어머니가 돈을 갚을 능력이 되지 않자 B씨는 딸인 메이비에게 반환 소송을 했습니다.
그러나 2018년9월 이 소송은 이유없음이란 명목으로 기각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때 창원 지방법원 마산 재판부는 B씨로부터 빌렸던 돈이 메이비의 어머니가 빌런것으로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으며 통장내역을 바탕으로 메이비의 이름으로 된 통장을 어머니가 계속 사용했다는 주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재판부는 제출 증거만으로도 돈을 빌린 사람이 메이비라고 인정하기느 어렵다고 돈을 갚으라는 소송에 대하여 기각 판결을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B씨는 메이비 어머니에게 결혼자금이란 이유로 돈을 빌려줬다고 재판 과정 중에 공개된 메이비의 실명계좌로 50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고향에선 오랜 시간동안 메이비의 가족과 알고 지낸 사이라며 평소 메이비의 어머니가 채무능력이 없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연예인인 딸이 결혼한다고 자금을 빌려 달라는 부탁에 믿고 돈을 빌려줬다고 합니다.
이에 메이비는 엄마한테 들은적도 없는 사실이라며 전혀 몰랐다고 답헀습니다. 그리곤 B씨에게 연락을 해 정말 죄송하고 나도 화가 난다며 어머니에게 잘 얘기해 빨린 돈을 갚으라고 당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B씨는 메이비의 어머니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고 나머지 4000만원을 3개월 정도만 기다려 달라는 것이 4년이나 지났다고 사기 혐의로 형사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메이비는 최근 윤상현이랑 SBS동상이몽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빨리 원만하게 마무리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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