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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영화 스타 이즈 본 후기, 리뷰, 추천

by 영화나들이 2018.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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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메가폰을 잡은 감독 데뷔작 영화 <스타 이즈 본>에 대한 후기, 리뷰, 추천에 관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브래들리 쿠퍼는 배우로서 입지를 잘 다져 왔습니다만 감독으로의 데뷔는 처음입니다. 그럼에도 훌륭하게 연출을 잘 해내었습니다. 스타 이즈 본은 세계적인 팝 가수인 레이가가도 주연 여배우로 캐스팅 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느 배우 못지 않게 훌륭한 연기를 해주었습니다. 스타 이즈 본은 영화도 영화지만 좋은 음악도 함께나와 귀 호강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스타 이즈 본의 후기, 리뷰, 추천에 관한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잭(브래들리 쿠퍼)는 이 시대에 잘 나가는 최고의 락 스타입니다. 하지만 잭은 청력이 서서히 마비되 가고 있었고 어릴 적 부터 아버지가 술 주정배이라 본인도 공연이 끝나고 혹은 일상 생활에서도 술을 많이 마셨습니다. 이 날도 어김없이 공연이 끝난 후 잭은 어느 바에 들려 술을 마시고 그 바에서 노래를 하고있는 운명적 상대인 앨리(레이디 가가)를 만나게 됩니다.



앨리의 노래하는 모습에 단단히 빠진 잭은 앨리에게 음악적 뮤즈의 감정과 여자로서 좋은 감정 모두 느낍니다. 잭은 앨리가 본인의 얼굴과 코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어 자책하고 있는 앨리를 위로해주며 같이 공연을 하자고 제안하지만 앨리는 본업도 있고 자신이 없이 거절을 합니다.



하지만 앨리의 짜증나는 상사로 인해 앨리는 직장을 뛰쳐나오게 되고 그 길로 잭의 공연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잭의 용기로 앨리는 무대에서 노래를 함께 하게 되고 앨리의 실력을 본 세상은 앨리를 점차 스타로 만들어줍니다.



앨리의 첫 음악적 물꼬를 터준 잭은 앨리와 함께 사랑을 나누며 앨리가 가수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둘은 공연을 함께 하며 음악과 사랑을 함께 키워 나갑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잭은 알콜중독자 입니다. 그로 인해 배다른 형과도 사이가 틀어지고 앨리에게도 상처를 주게 됩니다. 앨리는 잭과의 만남이 행복하기도 하지만 잭을 사랑하기에 결혼까지 하게됩니다. 그럼에도 잭의 어릴적 상처와 알콜중독은 앨리와 잭의 관계를 서서히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잭은 앨리가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을 받는 순간에 술 취한 모습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망신을 앨리에게 안겨줍니다. 자책에 잠긴 잭은 앨리를 2개월 정도 떠나 있습니다. 이후 잘못을 알고 잭은 앨리에게 다시 찾아 옵니다. 거기서 잭은 앨리의 매니저에게 충격적인 얘기를 듣습니다. 바로 자신이 앨리에게 상처를 주고 앞길을 막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앨리는 잭을 너무 사랑하기에 그런 사실조차 잭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앨리의 입을 통해 앨리의 착한 진심과 사랑을 알게 되고 자신이 앨리의 앞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알아챈 잭은 결국 앨리를 사랑하며 쓴 노래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영화 스타 이즈 본은 영화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음악으로 귀를 호강시킬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음악 영화이자 두 사람의 아름답고 현실적인 사랑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잭과 앨리는 서로에게 사랑과 음악을 선물해주며 세상을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서로의 못 난 모습은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남깁니다. 



서로 건강한 연애를 하다 이별했을 땐 자신을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잭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슬퍼하는 앨리를 위해 잭의 형인 바비가 이런 얘길 합니다. 너의 잘못이 아니다. 내 잘못도 아니다. 오로지 잭의 잘못이다. 물론 바비의 이 말은 잭의 죽음을 빗대어 앨리를 위로하는 말이지만 헤어짐에도 적용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본인이 생각했을 때 이성적이고 최선을 다함에도 상대가 예의를 안 지키고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면 자신을 자책하지 마세요. 본인을 먼저 사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만 좋은 음악을 담고 인생을 비추는 로맨스 영화 스타 이즈 본에 대한 후기, 리뷰, 추천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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