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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 후기, 추천, 리뷰

by 영화나들이 2017.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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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영화리뷰 및 포스팅 할 영화는 <카페 소사이어티> 입니다.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으로 제시아이젠버그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연인역으로 출연을 했습니다. 우디앨런 감독의 작품은 여러 나라와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배경을 잘 담기로 유명한대요. 유럽을 돌고돌아 이번엔 미국의 뉴욕과 LA에 정착을 했습니다. 영화의 아름다운 배경와 음악만 잘 느껴도 영화의 분위기에 취할 수 있는데요. 우디앨런의 작품엔 늘 아름다운 로맨스와 씁쓸한 현실의 간극이 있습니다.



  극중 바비(제시 아이젠버그)는 무료했던 일상을 탈피하고 새로운 꿈을 찾고자 뉴욕을 떠나 할리우드로 갑니다. 할리우드에선 영화계에서 크게 성공한 삼촌이 있기때문에 삼촌에게 부탁을 하여 일자리를 찾으러 가게 된것입니다. 하지만 할리우드에 가서 바쁜삼촌은 3주동안이나 바비를 만나지 않고 오랜 시간 후 바비와 만납니다. 삼촌을 만나 잔심부름을 하며 삼촌의 비서인 보니(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만나게 됩니다. 바비는 보니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일을 하면서도 매주 토요일 보니가 자신을 만나주기만을 기다립니다.



  한편 보니는 바비의 삼촌과 사랑을 나누고 있었는데요. 바비의 삼촌은 결혼도 했지만 보니에게 마음을 뺏겨버립니다. 보니는 바비에게 삼촌과 만나고 있는 어려움을, 삼촌은 바비에게 보니에 대한 마음과 이혼에 대한 고민을 얘기합니다. 하지만 바비는 그 둘이 보니와 삼촌임을 모르고 보니를 계속 좋아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삼촌이 가진 물건을 보니가 가진것을 보고 모두가 삼각관계 인것을 알게 됩니다. 바비와 삼촌을 적극적으로 보니에게 마음을 표현하고 보니는 고민끝에 삼촌과 사랑을하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바비는 할리우드에서의 큰 상처를 안고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갑니다. 그곳에서 바비는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면서 바비에게도 사랑스러운 애인이 생깁니다. 시간이 흘러 바비는 클럽의 큰 손으로 성공을 하게되고 결혼도 하게됩니다. 바비의 삼촌과 보니도 결혼을 하게 됩니다.



 이 후 바비의 삼촌과 보니는 뉴욕에와서 잠시 머무르게 되는데 그때 바비와 보니가 재회를 하게 됩니다. 서로 예전의 일과 어떻게 살고있는지 얘기를합니다. 우연찮게 바비의 아내의 이름이 보니와 같다는 것도 알게되고 서로의 꿈도꾸고 아직 서로가 마음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후 바비와 보니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영화를 보다보면 바비가 가엾게 느껴집니다. 청춘의 때에 마음만으론 사랑하기 힘들었고 성공하지도 못 했고 꿈을 찾아 왔다가 상처투성이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왜이리 쓸쓸하게 느껴질까요. 저랑 비슷한 모습같아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 그 상처가 자양분이 되어서 성공의 가도를 밟은 것 같습니다. 보니와 다시 재회했을때 서로는 현재의 삶에서 흔들렸습니다.



 그리곤 선택을 해야했죠. 인생의 갈림길에선 두 가지 모두 잡기가 거의 불가능합니. 하나를 택하면 하나는 버려야 하죠. 사랑에 있어선 더욱 그렇습니다. 두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할 순 없는거죠. 보니도 그 상황에서 바비와 바비의 삼촌 중 선택을 한것입니다. 저는 살아가다보니 어떠한 일이 무조건 나쁜것만은 없는것 같고 무조건 좋은것만도 없는것 같아요. 절대 진리가 아닌 이상에야 무엇을 얻으면 무엇을 잃는게 세상의 이치 같습니다.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는 하나의 꿈을 꾸는것 같기도 합니다. 꿈이 꿈으로 남을지 꿈을 현실로 만들지 또 한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바비는 말합니다 꿈은 꿈일 뿐이라고 현재의 상황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저런말을 한 것 일까요. 보니에 대한 마음만큼은 확실해 보였지만, 마음가는대로만 할 수 없는것또한 현실입니다. 인생은 수 없는 선택의 연속이죠 그 선택이 부디 좋은 결과와 영향을 끼치길 바라면서 이만 영화 <카페 소사이어티>의 영화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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