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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후기 <외국영화>

영화 위플래쉬 후기, 추천, 리뷰

by 영화나들이 2018.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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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 영화후기를 남길 영화는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위플래쉬>입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영화 <위플래쉬> 의 화려한 감독데뷔와 그 후 <라라랜드>의 성공으로 천재감독이란 소리를 들으며 영화계에 입성 했습니다. 뮤지컬 감독으로 데뷔한 만큼 영화에 OST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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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럼을 전공하고 있는 앤드류(마일즈 텔러)는 플랫처 교수 (J.K.시몬스)의 눈에 띄어 플랫처 교수가 이끄는 밴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플랫처 교수는 최고의 교수이자 최고의 폭군으로 플랫처 교수의 밴드에서 살아남기란 만만치 않습니다.



  앤드류는 곡에 들어가는 드럼 타법인 '더블 타임 스윙'을 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플랫처 교수는 앤드류의 실력이 형편없어 보이고 답답합니다. 플랫처 교수는 드럼실력을 나무라는건 물론이고 부모욕까지 하며 앤드류를 자극합니다.


  최고가 되고싶은 앤드류와 최고를 만들기 위한 플랫처의 대립이자 공생관계는 계속됩니다. 앤드류는 최고가 되기 위해 여자친구도 정리하며 드럼연습에만 몰두합니다. 손가락 마디가 갈라져 피가나고 드럼과 드럼 스틱에는 피가 묻기도 합니다.



  밴드의 합주공연이 있는 결전의 날 플랫처 교수의 마음에 들지않아 밴드에서 쫓겨난 앤드류는 무작정 공연장으로 찾아갑니다. 플랫처 교수가 왜 나타났냐 나무랄 틈도 없이 드럼자리에 앉아 혼신의 연주를 시작합니다.



  플랫처 교수도 앤드류의 혼신의 연주에 일단 기가 눌려 지휘를 시작합니다. 마지막 연주가 시작되는 그 순간 온전히 연주소리만 가득한 채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 <위플래쉬>는 보는 내내 앤드류의 광기와 플랫처 교수의 광기가 부딪혀 첨예한 대립으로 긴장감이 유지됩니다. 플랫처 교수는 앤드류를 최고로 만들기 위해 채찍질을 하면서 끝까지 몰아 붙입니다.



  위플래쉬의 어원은 '채찍질'이란 뜻으로 영화속에 담긴 내용과 일치합니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드럼소리가 가슴을 두들기며 열정이 없던 사람도 이 영화를 통해 심장이 뜨거워 지는것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악기중에서도 드럼을 택하여 자신의 장점인 음악요소를 극대화해서 영화를 잘 표현해 냈습니다. 흥미로운 캐릭터는 플랫처 교수인데요. 일에 미친, 최고가 되기위해 미친 사람입니다.하지만 학생들에게 가하는 폭언과 폭력은 학생들의 인격을 깎으면서도 그 자극을통해 실력을 무섭게 성장시킵니다.



  영화<위플래쉬>를 통해 전율을 느끼시고 식어있던 가슴의 열정에 불을 지피시길 바랍니다. 이만 영화 <위플래쉬>의 영화추천, 후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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