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를 남길 영화는 토르3 라그나로크 입니다. 마블시리즈 중 한 캐릭터이며 어벤져스에도 등장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토르3의 감독은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맡았으며 마블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참여하게 됐습니다. 토르3는 시리즈 중 가장 잘 나왔다는 호평을 들으면서 토르의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가 아닌 짧은 머리의 토르가 예고편에 나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샀습니다.
토르(크리스 햄스워스)는 한 행성에 갇혀 있다가 수르트에게서 풀려납니다. 아스가르드에 돌아 와 정세를 살핍니다. 아스가르드는 죽은 로키(톰 히들스턴)의 동상을 세우고 로키를 영웅으로 추앙하고 있었습니다.
9개의 왕국은 아스가르드를 침략하기 위해 준비중이지만 토르와 로키의 아버지인 오딘은 과일을 먹고 연극을 보며 여유롭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낌새가 수상함을 느낀 토르는 묠니르 망치를 던지며 아버지를 시험하자 아버지로 변장술을 썼던 로키가 항복하고 나옵니다. 로키가 아버지 오딘을 추방시키고 오딘으로 변장하여 속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토르와 로키는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크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가 계신 노르웨이로 갑니다. 오딘은 아들들에게 자신의 첫번째 자식이자 죽음의 여신인 헬라가 오고 있다고 아들들에게 아스가르드를 지켜달라 말하며 죽음을 맞이합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같이 봉인마법이 약해져 헬라가 등장합니다. 오딘의 자식인 만큼 그 왕좌를 무력으로 얻으려 합니다. 첫 대면에서 토르와 로키가 막으려 하지만 헬라는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를 맨 손으로 파괴하며 압도적인 힘을 보입니다.
토르와 로키는 아스가르드로 넘어가는 포탈에서 헬라의 공격을 받아 사카아르라는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며 헬라는 아스가르드로 넘어 가 많은 사람들을 죽이며 왕의 자리를 차지합니다.
토르는 사카아르 행성에서 발키리(테사톰슨)에게 붙잡혀 사카아르 행성에서 강제적으로 검투사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그곳에서 토르는 헐크(마르 러팔로)를 만나 반갑게 인사하지만 헐크는 정신을 못 차리고 무자비하게 토르를 때려 눕힙니다.
발키리부대는 아스가르드의 특수정예부대 였으며 오래전에 헬라에게 몰살을 당했었습니다. 그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발키리였으며 끔찍한 기억 때문에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기 싫어 했습니다.
토르는 헐크와 발키리를 설득해 사카아르 행성에서 아스가르드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헬라의 강력함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토르는 무의식속의 아버지와 만나 오딘에게 너는 천둥의 신이다.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 동안 묠니르 망치에 의존했던 토르는 천둥의 힘을 받아 헬라를 막는 동안 해임달과 아스가르드 백성들은 도시를 떠나는 우주선에 탑니다. 로키는 수르트를 부활시켜 아스가르드를 멸망시키려 하고 헬라는 수르트와 싸웁니다. 아스가르드 도시는 파괴되지만 백성들은 살아남아 토르와함께 새로 머물 안식처를 찾아 떠납니다.
토르3:라그나로크는 마블시리즈가 최근 추구해오던 심오한 영웅 이야기 보단 오락성에 힘을 많이 기울였습니다. 빌런 캐릭터인 로키의 변화도 재밌으며 망치와 긴 머리만 떠오르던 토르의 오래된 이미지가 짧은 머리와 천둥의 신을 통해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줍니다.
오딘을 통해 아버지의 모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신은 죽지만 아들들에게 필요한 말만 짧게 남기고 떠납니다. 짧은 말 넘어 아버지 오딘의 마음에는 토르와 로키를 얼마나 끔찍이 생각하고 있을지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헬라에게도 오딘은 아픈 손가락 중 하나였을 겁니다.
마블의 유쾌함과 액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게는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시리즈 중 가장 호평을 받은 토르3:라그나로크의 영화추천 및 영화리뷰, 영화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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