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영화추천 및 리뷰를 할 영화는 <도둑들>입니다. 최동훈 감독의 작품으로 많은 도둑들이 나와 크게 한 탕을 하려는 영화입니다.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등 굵직한 흥행작들을 찍은 감독입니다. 도둑들은 대한민국의 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나올 뿐만아니라 중화권 배우들도 많이 나옵니다. 최동훈 감독의 실력을 믿고 출연을 결정한 부분이 크리라 생각이 됩니다. 도둑들은 1300만 관객을 동원하는 큰 흥행을 이뤄냈으며 21회 부일영화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굵직한 도둑질을 하고 있는 뽀빠이(이정재), 씹던 껌(김혜숙), 예니콜(전지현), 잠파노(김수현)은 서로의 협업으로 미술관의 문화재를 훔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펩시(김혜수)는 예전에 마카오박에게 뒤통수를 맞고 경찰에게 체포가 된 후 특별사면으로 나오게 됩니다.
차후 계획을 정하고 있던 찰나 예전에 함께 일했던 마카오 박(김윤석)으로 부터 홍콩 마카오 카지노에 있는 '태양의 눈물'이란 보석을 훔치잔 제안을 듣게 됩니다. 이들은 예전에 마카오박에게 뒤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만 300억의 가치가 있는 보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하고 제안을 받아 들입니다.
홍콩으로 건너가자 중국의 현지팀도 4명이나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각자 전문분야가 확실한 그들은 웨이홍의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작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도둑들 서로는 서로를 끝까지 신뢰하지 못 하고 소수끼리 혹은 각자의 계획을 세워 서로에게 사기를 치려고 합니다.
치열한 머리 싸움 끝에 태양의 눈물은 마카오 박에게 돌아가고 마카오 박은 도둘들에게 그동안 고마웠다고 다이아는 잊으란 메세지를 보냅니다. 알고보니 중국팀엔 경찰이 도둑들과 웨이홍을 잡기위해 스파이로 침입해 있었습니다.
한국팀은 탈출의 극적인 상황에서 예전에 왜 우리에게 사기를 쳤냐 라고 마카오 박에게 따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뽀빠이가 마카오박을 일부러 위험에 처하게 했고 마카오박은 가까스로 살아남은 것입니다. 마카오박의 진실을 알게 된 펩시는 마카오 박에 대한 미운마음을 풀게 됩니다. 예전에 훔쳤던 금괴를 그대로 펩시에게 주면서 말이죠.
영화 <도둑들>을 영화추천 하는 이유는 큰 부담 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입니다. 주제가 크게 무겁지도 않고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도 기분전환용으로도 좋은 영화입니다. 도둑들이 오션스 일레븐의 아류작이라는 말도 많이 나왔습니다. 오션스 일레븐은 라스베이가스를 터는 유명한 오락 범죄 영화인데 그 주제나 표현이 비슷한 느낌은 많습니다. 하지만 최동훈 감독만의 흡입력있는 연출로 공간도 넓고 수 많은 배우들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있게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이만 재밌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 도둑들 영화추천 및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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